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25 15:58:23
  • 최종수정2023.05.25 15:58:23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3팀이 충북경찰청 1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됐다. 3팀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이 25일 연수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와 유공경찰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베스트 순찰팀은 충북경찰청이 도내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중요범인 현장검거 실적 △현장조치 우수사례 △112신고 처리의 신속성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연수지구대는 지난해 1·2분기에도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된 전력이 있다.

김 청장은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경찰들을 격려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