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는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1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 우리마을 건강장수 상차림 사업 및 사랑의 반찬배달 = 오전 10시 백곡면 일원 보은군 △394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예결특위=오전 10시 보은군의회 △한의과 이동 순회진료=오후 1시 30분 속리산면 삼가1리 경로당 옥천군 △민원 전담 공무원 간담회=오전 11시 군청상황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내만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인천 재외동포청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청장 간담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0시 진천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22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후 12시 30분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점검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내 일원에서 군정 업무 현장 점검.
[충북일보] 괴산군이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기계장비다.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 기간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다. 다만 1월과 3월에 연납을 완료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 취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부과했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6월, 12월)를,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1기분 자동차세 다음달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의 가산세 추가와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성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지지를 위해 올해 체육관에서 민·관 합동 자기방어 기술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줄지 않는 여성 대상 폭력 사건에 대비하고자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일과 12일, 14일에 걸쳐 100여 명의 지역내 여성(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군 여직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 휴대용 호신용품도 제공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에서 군정활동 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한 ESG 행정을 펼치기 위해 친환경사업 및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등 탄소제로 실천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환경공헌대상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사)환경보전대응본부가 매년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도시바람길 숲 조성, 친환경 조직문화 확산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해 8월 공식화해 주목받았던 '20분 도시 증평'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을 매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탄소중립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의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가 첫 출하를 시작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감곡농협 이성희 조합원이 재배한 신비 복숭아 4㎏들이 20상자가 지난 14일 서울 가락시장으로 첫 출하됐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음성 복숭아'를 뜻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생산 농가는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 품질이라는 '햇사레'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 등 외국시장까지 진출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에서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 감곡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기준 670여 농가에서 4만5천t을 출하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우춘식) 회원 25여명이 지난 14일 깨끗한 사리면을 만들기 위해 백마저수지(소매저수지) 주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 공공위원장 이은천)는 지난 14일 우수 지역사회복지 현장 방문을 위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와 이미용서비스, 외로움 해소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15일 진천읍 백곡호에서 지역 청소년 20여 명과 가족들이 함께참여해 수상스키강습, 수상어트랙션 체험 수상레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매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한다. 이달에는 18∼28일(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단 점심시간 낮 12~1시 제외) 금왕보건지소 평생학습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돼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무료) 혹은 협력병원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연계해 준다. 또 소득분위를 충족(중위소득 120%이하)한 주민에게는 치매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이상이 모이면 경로당 등 마을에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음성군치매안심센터(043-871-2981~3)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지원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책임연구원은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괴산 칠성초·중학교 (교장 이상묵) 학생들이 14일 교내 이음텃밭에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달 둘째주, 넷째 주 금요일 텃밭을 일구고 잎채소, 열매 채소, 허브, 식용꽃, 옥수수, 고구마를 직접 가꾸며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 및 생태·환경 감수성을 키운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8일 학부모 자치 강화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연다. 학부모 지원 활성화사업으로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자녀를 지도하기 위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진로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추현진 강사)', 2025.대입전형의 이해(김태연 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25.대입 변화와 관련된 음성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농어촌전형의 이해, 입시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학부모 자치 강화 및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 사전 신청 희망자는 신청링크 (https://naver.me/FENSgBuV)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고액 답례품을 추가 발굴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된데 따른 것이다.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고액기부자 맞춤형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 작품(미술품·공예품)과 연계해 충북 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도는 충북미술협회, 충북공예협동조합 등에 답례품 발굴 관련 협조를 요청한 뒤 지난 14일부터 도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공예품과 미술품이다. 충북에 사업장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이며 답례품 생산·보관 시설을 갖추고 적시 배송이 가능해야 한다. 도는 8월 중 자격조건 검토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액 답례품 추가 발굴로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13일 코레일 충주역의 후원으로 충주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제천시 청풍호 일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충주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제천역에 도착해 제천시티투어버스를 이용, 제천 시내를 둘러보았으며 이어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청풍호 케이블카에 탑승하는 등 야외활동을 하고 오찬도 함께 즐겼다.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코레일 충주역과 충북북부보훈지청 덕분에 더운 날 안전하고 시원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제천 지역 내 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지원청은 유치원 통합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각 유치원에서의 양질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환경과 더불어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학습설계를 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구미 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류은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유치원 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류 강사는 유치원 통합학급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제 사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한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정치현 교사는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교수 방법과 통합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유익했다"고 고마워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합교육 연수에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사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 중인 장락 제2 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편입되는 사유지 40필지(7만1천499㎡) 매입을 완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7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인 장락 제2 근린공원의 실효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2022년 1월 보상계획 공고 후 보상 협의를 추진해 왔다. 시는 보상비로 2022년 50억원, 2023년 150억원, 총 200억원을 확보하고 협의 보상 및 수용재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2일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장락동 롯데캐슬아파트 인근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는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1.5㏊)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장락 제2 근린공원(고암동 산 139-3번지 일원)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 자리한 장락 제2 근린공원을 이른 시일 내에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오는 21일 '제천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 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집 활동을 위해 이들의 복지증진 및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65세 이상인 사람 △장애인복지법 제2조 2항에 따른 장애인으로 지원 내용은 △야간 식별이 가능한 개인 보호 안전 장비 △제천시에서 권장하는 재활용품 수거 활동 지원비 등이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이정임 의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제천시의 청소 행정에도 일부나마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제338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를 총 4만8천32건에 44억3천670만원을 부과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올해 6월 30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납부 기한이 7월 1일까지로 하루 연장됐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및 ARS(국번없이 ☎142211) 등으로 납부하면 되며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 계좌 납부 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 납부 번호가 입금 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 계좌'라는 이름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보관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32)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진천군의 인구증가가 18년 연속 증가에 도전한다. 정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5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8만 6천741명으로 지난해 말 8만 6천254명 대비 4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같은 기간 383명의 인구가 늘어난 것에 비해 진천군 인구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진천군의 인구 증가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으며 그 증가 흐름은 현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군은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우량한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 꾸준한 인구 증가를 견인해 왔다. 일자리를 찾아 온 이들이 둥지를 틀 공동주택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난해에는 인구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충북혁신도시(덕산읍)내에 1천 세대, 이월면 380세대 등 신규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증가세가 되살아나고 있다. 현재 이들 아파트의 입주율이 각각 83%, 42%를 기록하고 있어 인구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3천여 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준공이 예정돼 있어 오는 2025년에도 지역
[충북일보] 증평군은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을 통해 14명 관리자를 양성했다. 군은 지난 14일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18~4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증평군 청년&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은 △취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무 소양 교육 △품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기업탐방,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향상 교육으로 운영됐다.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취업 시 활용할 수 있는 HACCP 팀장 과정,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 HPLC 분석 실습 등 4개의 수료증을 취득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평생학습을 위해 동아리회원과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열린 특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증평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민·관이 함께 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학습동아리 회원 30려명을 대상으로 채우공 서울디지털대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채 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개인 역량강화·사회적 통합·경제 및 문화 향상'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民)·관(官)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고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학습공동체조성으로 학습을 촉진하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개인의 발전을 이끌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예전에는 주로 피서나 휴양을 위한 휴가를 일컫는 말을 무조건 바캉스라고 말했다면 요즘은 ~캉스라고 끝나는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겼다. 바캉스외에도 ~캉스 라는 말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정한 날을 정해 떠나는 휴가나 쉬는 날을 뜻하는 바캉스에서 빌려온 말로 바캉스를 즐기는 소재나 방법에 따라 호캉스, 펫캉스, 키캉스 등 다양하게 생겨난 단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나타내는 숲캉스를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단양 힐링여행으로 안성맞춤인 곳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이다. 숲 속에서 청정자연 단양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럼 단양 힐링여행지 황정산자연휴양림으로함께 떠나보자. 단양 힐링여행지 자연휴양림에서 만끽하는 숲캉스는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다. 황정산은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다. 이곳 황정산은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산 자체가 아름답지만 그중 황정산의 칠성바위는 제2단양팔경 중 하나다. 볼거리 가득한 단양에서도 손꼽히는 제2단양팔경에 지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황정산에 들어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 축구 동아리 학생들이 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서 남초 4~5학년부 우승, 여초 4~5학년부 3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