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B.B.S 충북연맹 옥천군지회(지회장 박용길)는 청소년방과후 학교인 '지용학당' 신입생 40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군내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기간은 내년 한 해동안 매주 월~금요일로 토요일은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한다.희망자는 학교장 추천서와 학부모 동의서 등을 갖춰 신청해야 하며 문의사항은 731-7379로 하면 된다.지용학당은 매년 12월 1년간 배웠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지용학당페스티벌'도 개최한다.한편, 2006년 시작된 지용학당은 연간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수학, 영어 등의 학습지원과 현장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가 9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진천 단설유치원 설립비(78억원)를 전액 삭감한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교총은 "도민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할 도의회가 정부 교부금으로 추진되는 공립 진천 단설유치원 설립을 막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도의회 예결위는 지난 6일 내년 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해 진천 단설유치원 설립비 등 26건 총 107억6천만원을 삭감했다.도의회는 삭감이유에 대해 "긴요하지 않은 예산 지출은 최대한 억제하고,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삭감 조치했다"고 설명했다./김병학기자
제천영육아원 아동피해의 조속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제천공대위)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천영육아원 재조사를 요구했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도 긴급구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제천공대위의 재조사를 받아 들여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천공대위에 따르면 지난 5월 인권위 권고 이후에도 영육아원 원생의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재조사를 요청했다.이들의 재조사 요구는 제천영육아원 아동의 2차 피해 예방과 내부 고발교사 긴급보호 등이 주된 이유다.요구서는 인권위에 학대를 진술한 아동 색출과 보복, 피해 진술 아동과 내부고발 교사간 격리, 시설 내 불안감과 갈등 조성, 인권위에 제보한 협력교사 중징계 시행 등을 담았다.또 시설종사자와 일부 후원자의 아동 폭행과 피해 아동 강제 격리, 부실한 급식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제천공대위 관계자는 "인권위 권고 이후에도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재조사나 긴급구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요청했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역 사회의 반성이 필요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인권위는 아직 정확한 일정을 잡지 못했지만 제천영육아원 재조사로 시설 아동들의 긴급구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문을 여는 공립 가온유치원(단설)의 신입 원아를 추가로 모집한다. 인원은 만 3세 28명(2학급),4세 18명(1학급) 등 총 46명이다.2009년 1월1일~2010년 12월31일 출생한 어린이는 지원할 수 있다. 학구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원서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이메일(gaon657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2014년 12월까지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주되는 1-4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는 가온유치원은 주변에는 지난 3월 1일 문을 연 도담 초,중,고교가 있다. ☏044-320-1011세종/최준호 기자
단양유치원(원장 이은이)은 5일 유아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2013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를 가졌다.이날 단양유치원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즐겼다.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의 잠재 능력과 소질을 발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를 학습의 연장으로 각자가 지닌 소질을 계발하는 계기로 삼아 전원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실시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방과후과정반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를 부모님 앞에서 선보여 비록 부족하고 서툰 몸짓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응원해주러 오신 부모들이 웃음과 박수로 채워줘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단양유치원의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가 될 수 있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8일 미술 방문 지도교육업체 '참미술'(청주지사장 김영숙)과 문화공연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참미술'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감동 가득!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김영숙 청주지사장은 "스토리아트, 동화구연, 인형극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도내 유아들이 창의성과 꿈을 키우는데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박희숙 원장은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아들의 고른 발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흥원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도내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진흥원 야외공연장에서 '감동 가득!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 난타, 마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병학기자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3일 도내 만 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올바른 관계형성과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20가족 6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세계악기체험, 세계의 시장, 공항체험, 꼬마요리사 체험 등 진흥원의 테마별 체험학습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됐다.'김영곤 마술사의 매직쇼', '꼬마 마술사 빠름이 인형극' 등이 공연되며 유아들의 관심을 모았다.박희숙 원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자녀교육 이해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이 도내 유아체험학습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청원군 가덕면에 소재한 진흥원은 도내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원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도내 108개의 유치원과 45개의 어린이집에서 약 8천923명의 유아가 방문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되는 토요가족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호응도가 높다.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되는 이 과정은 매 과정마다 신청인원이 초과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공간인 '생각자람터' 내 무한상상실을 비롯해 '자연놀이터',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이야기나눔터' 등 테마별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유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진흥원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유아,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
청주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는 20일 다목적실에서 청주 남부지역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를 잘 키우려면'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남성초등학교 신남철 교장은 "부부간의 사랑과 대화의 질을 높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주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남효예 원장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유아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들의 교육 및 자존감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오는 2015년까지 충북 도내에 단설 유치원 7곳이 신설된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에 제천 의림유치원(7학급)과 영동유치원(10학급), 음성 동성유치원(7학급)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또 2015년 3월에는 청주 율량유치원(7학급)과 진천유치원(10학급), 충주 삼원유치원(6학급·특수학급 포함), 충주 예성유치원(6학급·특수학급 포함)을 개원한다. 단설 유치원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원장과 원감이 운영하는 공립 유치원이다.현재 도내 단설 유치원은 모두 15개다./김병학기자
청주 (공립)산남유치원이 14일 이색 독서 골든벨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는 만 4, 5세 연령별 필독서로 선정된 도서 4권을 반복적으로 읽기, 경험 나누기 등을 한 뒤 진행됐다. 129명의 유아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골든벨이 울리기까지 열기가 가득했다. 남효예 원장은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책읽기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유아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주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보육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열렸다.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충주시 보육교직원 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정태갑 충주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보육분야에 종사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하은어린이집 한미경(여·42) 원장 외 35명이 시장표창을 비롯한 충주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충청북도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했다.식후행사는 교직원체육행사가 이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주성민 초청강사의 '어린이집 교사의 사명감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이종배 충주시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전국 일등의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현재 충주시에는 128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용 아동수는 5천905명, 어린이집 교직원은 1천92명에 이른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내년 3월 1일 새로 문을 여는 세종시 신도시 지역 4개 공립 단설유치원이 원아를 모집한다.유치원 별 모집 인원은 △미르(첫마을) 220명 △아름(1-2생활권) 205명△연양(1-3생활권) 165명 △가온(1-4생활권) 60명 등 총 650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4~13일(미르는 7일 마감)이다. 2008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학구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올라있는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최준호 기자
충북교육발전소(상임대표 김병우)가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풀어내는 재미있는 한글 맞춤법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좌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교실'을 연다.세계에서 가장 신비롭고 과학적인 문자인 한글이지만 맞춤법이 알쏭달쏭 어렵다. 초등학교 교사나 학부모들의 경우 맞춤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기초로 이번 교실을 개설했다.초등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까지도 참여가 가능하다.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행복카페 2층 '인문공간'에서 한달간 5회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강좌이다./김병학기자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의 인성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워킹맘' 2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워킹맘의 고민 1위는 '자녀의 인성교육에 적극 참여가 힘든 상황(22.8%)'인 것으로 조사됐다. 워킹맘들의 고민 2위는 '집안에 혼자 있는(다른 사람 손에 자라는) 자녀의 건강 걱정(18.6%)'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와의 대화 부족(15.6%)', '자녀의 학교공부(11.4%)'가 뒤를 이어 주로 자녀와 관련된 걱정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10%의 워킹맘 들은 '본인의 체력 및 건강'을 걱정한다고 응답했고, 이 외에도 '워킹맘을 향한 동료들의 인식(8.4%)', '가정일이 업무에 방해가 되는 것(7%)', '자녀의 학교 행사에 참여가 불가능한 것(5.6%)' 등의 의견이 있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24.5%)', '휴가제도 등 회사 차원의 제도 변화(19.6%)', '사람들의 인식 변화(16.3%)', '보육시설 개선(14.6%)', '보육지원금 지급(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워킹맘
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은 29-30일 이틀간 학부모 참관수업을 실시했다. 참관 수업은 아침운동을 시작으로 가을을 주제로 한 동극과 게임, 이야기 나누기 등 놀이와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남효예 원장은 "유치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참관수업을 마련했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수준과 바람직한 성장과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은 28일 유아 1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초롱 독서 축제'를 가졌다.'꿈초롱 독서축제'는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과 꿈을 심어주며,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해주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유치원에서는 전래동화, 명작동화, 과학동화, 위인동화를 수준별로 선정해 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 유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책속의 다 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문제를풀며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삼양유치원 교사 김정화는 "독서습관의 정착을 위해 주1회 도서대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연령별 필독도서를 선정해 수준에 맞는 독서지도와매일 30분씩 사제동행 책읽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4일 동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문의119안전센터(센터장 정교달)의 협조로 합동소방훈련을 겸해 유아체험 위주의 대피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요리실 체험 도중 화재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유아대피, 응급조치와 후송, 화재 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박희숙 원장은 "유아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이나 소방시설 활용 등을 배워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은 지난 22일 오후 옥천문화원에서 유아(136명)와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롱다롱 꿈잔치'(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만 5세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창작무용, 전래놀이, 부채춤, 발레, 동요율동, 바이올린 연주, 검도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좋은 말' 전체합창으로 끝을 맺었다.노명숙 원장은 "평상시에는 보여드릴 수 없었던 유아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무대에 올려 부모님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 이번 학습발표회는 유아들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으며, 유아들의 소질 및 특기 계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단양군 유아교육연구회(회장 최남희)는 22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와 원아 200명이 참여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이색 공굴리기, 행복의 구름다리 건너기, 사다리 달리기, 색깔 판 뒤집기 등 즐거움과 설렘,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신체활동이 이뤄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고 서로간의 나눔과 소통을 통해서 사랑과 단합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은 물론 선생님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단양군 유아교육연구회 최남희 회장은 "앞으로도 공립유치원 원아들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또래집단 간의 사회성과 협동심이 발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아빠! 담배연기 정말 싫어요. 집에서 피우지 마세요"청주 남성유치원(원장 이명희)이 지난 18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금연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흡연예방교육은 담배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의 유해성 및 간접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구강보건교육은 '호랑이의 치카푸카 여행' 동화 구연을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오주환(6)군은"집에 가서 담배는 몸에 아주 나쁘니깐 담배 피우지 마시고 저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아빠께 말씀 드려야지" 라고 말했다./시민기자 이명숙
현재 대부분 불법 운행되고 있는 학원버스의 양성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서가 국회에 전달돼 법제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충북학원연합회에 따르면 "한국학원연합회는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학원 통학차량 운행과 관련한 법규를 개정해달라는 내용의 입법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에는 내년부터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를 의무화하고 미신고 통학차량을 운행하거나 관리 및 안전 의무를 위반하면 시설 운영정지 처분을 내리고 위법사항이 3회 이상 적발되면 시설의 인가·등록이 취소되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인솔교사 동승 의무화', '처벌규정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어린이 통합차량 안전운행에 관한 법률안' 등이 입법 발의되거나 입법 예고돼 있다. 전호용 충북학원연합회장은 "학원들은 정부 규제와 더불어 법안까지 통과되면 차량 운행은 물론 학원 운영에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충북도내 대다수의 학원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은 지입차량으로 통학차량 신고 의무화가 법제화
청주 (공립)산남유치원이 원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산남가족행복축제'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산남유치원은 15일 오후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남가족행복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원생 130여명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사물놀이, 바이올린 밤벨, 핸드벨, 리듬합주 등 다양한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원생들은 뮤지컬 '미녀와 야수'와 현대무용인 '눈의 여왕', 태권무 '나는는 격파 왕' 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학부모 윤태순씨는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산남유치원 남효예 원장은 "원생들의 자긍심과 정서능력 함양을 위해 이번 행복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험한 활동을 토대로 한 발표기회 제공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 어린이들은 14일 10개 소규모 협력네트워크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진천군문강도예체험장으로 도자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원아들은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과 농장체험, 야생화체험, 가을의 곡식과 열매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도자기에 조물조물 나만의 솜씨를 뽐내며 몰입했고, 가을 풍경과 농장, 동물과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 서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가족과 함께 하는 '달빛가족 한마당'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서현초병설유치원은 11일 열린 서현 달빛 가족한마당 행사를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가 아닌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했다. 원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족의 중요성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위한 작은 배려였다.이날 식전행사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페이스페이팅, 아이들에게 학부모가 희망 메시지를 알리는 희망나무,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림의 시간, 건강 한마당, 행복 한마당, 사랑한마당, 희망한마당 닫음의 시간 등 주제별 체험 행사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서현병설유치원 유승용 원장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중요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