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9일 독일 바이오연구소인 프라운호퍼와 막스플랑크가 참여하는 한·독 국제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충북테크노파크와 독일 베를린시 산하 혁신기관인 베를린 파트너스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실질적인 기업교류와 바이오산업 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는 독일의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인 바이오테크레빗의 베른트 하제 대표의 '한·독 바이오기술협력 정책'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프라운호퍼의 '면역과 줄기세포' 주제 발표, 막스플랑크의 바이오의약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에선 의약품 제조업체 파멥신과 메디톡스가 참여해 바이오의학의 글로벌 협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충북대학교 재생의학센터는 독일과 지속해서 협의 중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공동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한독기술협력 세미나는 충북지역의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북TP는 바이오메카인 베를린과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의약품 품질분석지원센터 구축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청주시 오송읍 충북도C&V센터 내 충북TP 공동장비실에 품질분석장비를 구축, 의약품 품질분석분야 공인시험분석서비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11억원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글로벌 규격의 의약품 안정성 검사 및 품질분석시험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의약품기업의 품질기술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 2015년도 성과 및 2016년도 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프로젝트)은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과 해당 지역 청년인재들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중심으로 수도권 학생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희망이음 REAL탐방', 기업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와 청년 멘티가 함께하는 '희망멘토 이음순례'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까지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16년도 연구과제 제안공모사업'을 접수한다.제안 분야는 충북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태양광·신에너지산업(태양광, 이차전지, 연료전지, ESS 등), 신교통·항공산업(스마트자동차, 드론 등), ICT융합산업(IT, 반도체, 전기전자융합부품, 스마트센서, 웨어러블디바이스 등),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핵심 공정기술 등)이다. 해당 분야 중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충북 지역산업과 연관된 실현가능한 사업으로서 국가적 지원이 꼭 필요한 내용이여야 한다. 신청 자격은 충북도 신산업육성정책 관련 연구기획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대학, 연구·지원기관, 기타 비영리기관 및 개인 등이다. 최종 연구기획과제로 선정되면 기획비용 1천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에 게재된 서류를 작성·첨부해 정책기획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충북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인 반도체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해온 '차세대반도체센터'를 지난 1일부터 '스마트시스템센터'로 명칭을 변경, 서비스지원영역을 확대한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스마트시스템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반도체 전후방 산업에 필요한 분석, 평가, 시험, 인증 서비스와 설계 및 패키징 시제품제작지원 서비스를 비롯하여 기술개발촉진,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창업보육 등 종합적인 지역산업육성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스마트시스템센터로의 재출범을 계기로 육성산업분야를 기존 반도체산업에서 스마트시스템·부품·소재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스마트공장, 헬스케어, 첨단센서, 전장용반도체부품, 기능성 첨단소재, 지능형시스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미래유망분야에서 융합지원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이번 충북TP의 스마트시스템센터 출범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무인자동차 등 급변하는 기술트렌드 시대에 발맞추어 충북지역산업발전은 물론 충북경제 4%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개편을 계기로 충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스마트시스템센터의 지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제천시가 공모한 '2016년 우수약초 GAP인증 위탁사업'에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가 위탁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TP 주관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의 사업비로 제천지역 약초 재배농가들을 위한 GAP 인증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진다. 인증 대상 약초는 황기, 당귀, 천궁, 감초, 황정, 지황 율무, 오미자, 백출, 작약, 백수오 등 총 11개 품목이다. 연작 피해가 심한 황기는 관외지역(평택, 연천, 홍천 등)까지 확대해 인증이 진행된다. 또 70개 작목반 672명, 455㏊ 규모의 GAP인증, 생산물 안전성 검사, 인증스티커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증 후 사후관리에 있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소장 이원선)의 협조를 통해 인증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진행하여 제천 지역 약초가 더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현재 정부는 GAP 확대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북TP는 이에 발맞추어 전년 대비 104명 증가한 672명에 대한 GAP 인증을 추진함으로써 제천지역 약초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실리적인 지원을 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GAP인증사업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김진형 제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약초 생산농가, 유통시설,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강원 고령사회 대응 의료기기 사업화지원사업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에 관한 세미나 및 애로기술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주테크노밸리 양명배 센터장의 '원주테크노밸리 지원사업 소개 및 연계협력 방안', 국립암센터 김광기 책임의 '의료기기에서의 정형외과 수술도움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고찰 및 제언', 동국대학교 김성민 교수의 '견인로봇 사업화를 위한 방안'에 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우상윤 지원장 등 8명의 자문위원단이 시제품에 대한 평가를 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한림의료기 등 5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3차원 제어가 가능한 정형외과용 사지 세척 및 소독용 다축 견인 로봇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화장품·뷰티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사업·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연계 세미나'가 15일 오후 2시30분 청주 라마다호텔 우암홀 3층에서 열렸다.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서원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신 정보공유를 통한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세부일정은 △사업화·기술지원사업 안내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및 교육과정 안내 △충북테크노파크·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MOU △피부타입 분류와 화장품 처방 교육 △질문과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테크노파크와 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는 △화장품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재직자 인력 교육 △공동사업 추진·기술정보 교류 △화장품 시설 및 장비활용 교류 △기타 상호 업무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화장품기업 지원정책과 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의 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업무협의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김홍석 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의 16가지 피부타입과 맞춤형 화장품 처방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김 원장은 "피부타입은 △건성 △지성 △민감성 △저항성 △색소성 △비색소성 △탄력성 △주름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이들은 복합성을 띠며 16가지 타입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맞는 피부시술과 화장품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규제프리존 도입과 맞물려 해외 수출의 성과를 내고 있는 화장품 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오송을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이 내수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출둔화를 타개할 첨병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리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오는 15일 서울벨레상스 호텔에서 '미국 의약품 특허소송 및 허가등록 전략' 세미나를 연다. 산업부와 충북도가 지원하는 '바이오의약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핵심 장애요소인 ANDA(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 약식신약신청서) 소송과 관련, 소송 전 준비단계부터 소송의 종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의약소송 분야 세계최고의 로펌으로 손꼽히는 '수구르마이온'의 치드 아이어(Chid Iyer) 변호사의 '화합물 특허 자명성 판단에 있어서, 특허된 발명과 선행기술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출원일 이후의 증거자료의 사용'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마이크 드완직(Mike Dzwonczyk) 변호사의 '의약품 개발 및 ANDA 신청 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Hatch-Waxman 소송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이선희 변호사의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소송 및 이들 소송과 관련된 USPTO IPR 소송 업데이트' 주제 발표와 마크 볼랜드(Mark Boland) 변호사의 'Hatch-Waxman 소송과 관련하여 USPTO IPR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전략 및 현황' 강연이 펼쳐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 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산업 창의융합 R&D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년간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5개 기업 브랜드가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의 유기가공식품인증 건수는 2013년 5건, 2014년 16건을 더해 총 36건으로 늘었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은 유기 표시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고품질의 유기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인증제도다. 유기가공식품이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원료(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등)를 95% 이상 사용해 가공한 식품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그동안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대학찰옥수수 콘칩, 현미약콩뻥과자, 육기농핫도그, 전통장류 등 유기인증제품을 출품해 현장판매 8천만원, 계약 4억원 상당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도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유기농식품산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전국의 유기농메카로 자리 잡은 괴산군과 힘을 합쳐 유기농산업을 더욱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 및 전력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200만달러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네패스 등 도내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필리핀 벵깃주 바기오시와 마닐라시 문티루파시에서 현장 수출상담회를 진행,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네패스 LED는 벵깃주 지역에 8천개의 가로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실무협의와 마닐라 알라방 라살학교와의 학교신축 프로젝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중국 성장 둔화, 유가하락 등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 파견된 필리핀 시장개척단이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세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충북테크노파크는 2일 '충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IT기업 및 인증관련 공급기관 60여명을 대상으로 EDS(Electro Static Discharge) 인증 설명회를 열었다. ESD는 정전기 방전 대책기술로 '미국 전자산업협회' 국제규격이다. 생산설비에 대한 ANSI/ESD S20.20 인증은 반도체, 전기, 전자 계측ㆍ계장분야의 제조환경 요구사항에 필요한 규격이기도 하다. 이날 설명회에선 전장부품 인증관련 요구사항 소개, ESD Facility Certification 인증제도와 ESD TR 보호장비 및 자재의 적합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IT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해 참여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