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26일 우정청 대강당에서 2013년 우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김영수 청장을 비롯한 우정청 간부, 대전, 세종 및 충남·북 지역 35개 총괄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핵심 추진전략 제시 등 경영평가 최우수청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김영수 청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임직들의 사업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우정이 되도록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전략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4급 전보 △홍순성 청주우체국장 △변상기 서청주우체국장 △유태철 충주우체국장 △김찬수 제천우체국장
충청지방우정청은 19일 2kg 이하 국제특송(EMS) 우편물 요금이 세분화됨에 따라 해외배송 물류비 고객 부담이 평균 10.7% 경감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우편요금 및 조정시 소형물품이나 견본품 등을 해외로 발송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의 일환이다. 소규모 2kg 이하 국제특송(EMS) 우편물 요금부과 체계를 500g 단위에서 250g으로 세분화했다. 김영수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EMS 요금체계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또한 우체국 국제특송(EMS)으로 물품 배송시 대전시, 충북도와 공동으로 'EMS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30% 가량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코트라 회원사 13%, 무역협회 회원사 10% 등의 감액률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충청지방우정청에서는 본청과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35개 우체국 452명이 이번 '2013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 중점사항은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상황 발생시 우정시설 보호방안 마련 및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이며,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등도 실시하게 된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연습이지만 올해는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준비하고 연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56대 충청지방우정청장으로 김영수(50·사진) 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14일 오후 3시 우정청 12층 대강당에서 우정청 직원과 관내 총괄우체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김 신임 청장은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531개 우체국과 6천여 명의 종사원을 관장하게 된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고 소통이 잘되는 직장문화 조성 △국민행복 우정서비스 구현 △우정사업 위기 극복 동참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과 사고 없는 직장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신임 청장은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해 경영여건의 장애를 극복하고 우정사업 각 분야에서 남다른 업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충청지방우정청 전 직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을 시작했다. 공직생활로는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 기획총괄과, 서대전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장, 우정사업본부 총무팀장, 경북체신청장, 경인지방우정청장,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2013년 대한민국우표전시회 개막일에 맞춰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사진) 4종 320만 장과 소형시트 14만 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우표는 오는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우표전시회 개막일과 동시에 발행돼 우표수집을 장려하고 우표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 우표 이미지는 △우표 수집의 과정 중 여자 아이가 편지를 써서 봉투에 우표를 붙인 뒤 △우체통에 넣고 △이 편지를 받은 남자 아이가 봉투에서 우표를 떼어 △우표앨범에 우표를 정리하는 과정을 만화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음 우표는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우표'로 오는 9월10일 발행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휴대 전화번호로 우체국쇼핑 특산품을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콘 선물 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에서 특산품을 선택하고 '기프티콘 선물하기'를 클릭하여 받는 분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선물하기가 완료된다. 선물 받는 분에게는 문자메시지(MMS)가 전송되고, 선물 수령지 주소를 입력하면 우체국쇼핑 특산품이 배송된다.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는 각 지역의 품질 좋은 특산품을 모바일을 통해 선물 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어민 등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쇼핑 특산품의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우체국쇼핑 특산품을 기프티콘으로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되는 80명에게는 한산모시김치, 이천쌀, 케이크 기프티콘 등이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우체국쇼핑 홈페이지(www.ePO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13~14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6회 충청지방우정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충북, 충남, 세종, 대전 등 충청권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친근한 우체국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동호인부, 직장부, 라지볼부로 나눠 총 21종목에 1천5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대회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대회 부문별 개인전 예선·본선이 치러지는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 우체국쇼핑 경품 추첨과 함께 이재홍 청장과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의 시범경기, 유남규 감독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대회기간 경기장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지역 우체국 쇼핑 특산품(보령김, 금산인삼 등)을 전시·판매하고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 설명회'를 무료로 실시한다. 해외시장 진출 및 온라인 해외쇼핑몰 창업 희망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충청지방우정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이베이코리아 공식 교육기관인 ㈜이에스엠스타트업의 전문 강사가 나서 단계별 해외 판매 진출, 결제시스템, EMS 국제배송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이밖에 우체국 국제특송(EMS)를 통해 물품 배송 시 KOTRA 회원은 13%, 무역협회 회원은 10%의 감액률을 적용하고 있으며 대전·충북지역 소재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약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3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우체국 직원과 소외아동·청소년, 홀몸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 150명간 자매결연을 통해 매달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또는 생활비를 지원한다. 경제력을 상실한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별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위험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근로빈곤층을 위해 보험료 일부를 공익재원으로 지원하는'만원의 행복 보험'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충청지방우정청 직원 자원봉사단체인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 365봉사단이 현장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의 도우미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편지쓰기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 한 달간 '2013 대한민국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 편지는 사랑, 감사, 용서, 그리움, 격려 등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내용의 손편지나 인터넷편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손편지는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적어 우편(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편지쓰기대회 담당자 앞)으로, 인터넷편지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의 맞춤형편지를 통해 보내면 응모된다. 학교 등에서 손편지를 단체로 응모하는 경우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응모한 인터넷편지는 심사 후 받는 사람에게 발송된다. 작품 분량은 A4용지 또는 편지지 3장 이내로 응모부문은 초등부(1~3학년, 4~6학년 부문),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구분되어 있다. 응모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525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부문별 대상 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많은 편지를 응모한 우수지도 학교와 우수지도 교사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 학교 2개교를 선정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입상작 발표는 7월2일이며, 시상식은 7월 11일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26일 우정청 대강당에서 대전, 충남·북 지역 35개 총괄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우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홍 청장은 집배네트워크 활용한 '국민 맞춤행복' 복지 전달 체계 구축으로 우정청의 사업영역 발굴을 통한 새로운 세입원 창출,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복지전달 혜택 제공을 위한 경영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2012년도 각종 경영평가 및 단위사업 우수국에 대한 시상, 2013년 주요사업 핵심 추진전략 제시 등 경영평가 최우수청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충주우체국은 우편소통 품질 최우수국에, 세종우체국은 경영평가 경영대상 우체국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재홍 청장은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좀 더 많은 생각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으로, 현상에 머물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고심하고 생각을 바꾸면 모든 분야에 창조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우정사업 경영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이 2012년도 우체국예금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최우수청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해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2012년도 우체국예금사업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4급 관서 분야로는 대전유성우체국이 우수상을 받았고 5급 총괄국과 5급 이하 분야에서는 세종우체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우체국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별정국 분야에서도 강외우체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홍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친서민 국영금융인 우체국예금의 안정성을 믿고 찾아 주신 결과로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체국의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확충과 직원 전문성 강화로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이 2012년도 우체국예금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최우수청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해 지난 14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2012년도 우체국예금사업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4급 관서 분야로는 대전유성우체국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5급 총괄국과 5급 이하 분야에서는 세종우체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우체국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별정국 분야에서도 강외우체국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분야별로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재홍 청장은 "친서민 국영금융인 우체국예금의 안정성을 믿고 찾아 주신 결과로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체국의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확충과 직원 전문성 강화로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