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일선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방만하게 운영이 되고 있고 학교안정공제회의 보상기준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홍창)는 18일 청주 음성 진천 괴산증평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문을 쏟아냈다. 이광희의원은 충북대병원학교 운영에 대한 질문에서 이용학생이 급감하고 있는 이유와 파견교사의 근무상황 등에 대한 대책을 추궁하고 보건보조교사가 흡연교육과 메르스 교육 등을 실시하게된 이유 등에 대해 따졌다. 또 음성 A초교 교감의 교사 폭행과 청주남중의 백로떼 문제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 등을 추궁하고 교장들의 출장과 관련해 개선점을 요구했다. 이숙애 의원은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외부업체)이 가능 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위탁운영과 직영운영간의 문제점과 검증된 강사 확보 등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 등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이어 학교와 외부업체와의 계약시 학교에 불리한 계약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이종욱 의원은 학생이 학교에서 다쳤는데 학교안전공제회에서 보상조차 한푼 받지 못했다며 학교안정공제회의 역할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이어 김양희 의원은 시군 지자체별로 교육경비 보조금이 천차만별이라며 지역교육장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경비 확보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정영수 의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한 질문과 청주동중과 대성초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세에 대해 질문하고 식중독예방에 교육지원청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대해 최완규 청주교육장 등 4명의 교육장들은 "교육현안에 대한 지적에 대해 개선하고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교육청 56(청주)지구 19시험장인 괴산고에서는 지원자 159명 중 11명이 결시 148명이 응시 했다. 괴산교육지원청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김모씨를 위해 1층 화장실 옆 교실을 배려하고 일반학생에 비해 1.5배의 시간을 더 주었다. 괴산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괴산지역에서는 이번 수능에서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1교시부터 11명이 결시한 것은 대부분 수시합격자 인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9일 괴산군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초.중.고 학생 2천여명이 참여하는 진로축제를 열었다.이날 축제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인 예술꽃가꾸기 축제의 장과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학생축제의 모습으로 학생들의 활기찬 체험과 발표가 이어졌다.특히 진로축제장에서는 한국교통대, 중원대,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증평37사단, 보떼아스쿨, 쉘모아 등의 기관에서제과제빵, 피부관리, 과학버스, 물리치료, 항공운항 및 서비스, 경찰업무, 응급구조, 군인생활, 헤어관리, 분장기술 등1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축제가 앞으로 계속 발전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학교교육활동이 행복한 학생들의 모습으로 성과가 나타나면 좋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13일 지역 내 초·중학교에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22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괴산증평 신규 공직자 소명식'을 가졌다.이날 김창호 교육장은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특강에 이어 교육도서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지음)' 1권씩을 증정하며, "절대 바뀔 것 같지 않은 자신과 학생을 변화시키고, 습관을 바르게 이용하여 교육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고 당부했다.신규 공직자들은 괴산 산막이옛길 체험과 중원대학교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괴산일원에 대한 이해를 높히는 시간을 가졌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2015 괴산증평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재능기부 협약식'이 30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역문화예술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전문가에게 배우는 생생한 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학교교육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예총 괴산지회, 한국예총 증평지회, 문화학교 숲, 알마기타, 괴산두레학교이며, 참여강사는 18명이다. 이들은 괴산증평지역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참여방식은 재능기부 형식이다.현재까지 문화예술교육 희망신청 학교수는 9개교 11개 프로그램이며, 교육 대상 학생수는 250명이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분기 친절공무원에 박성규주무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과 유승현주무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이 학교에서는 김미영주무관(장연초)과 배명옥행정실무사(삼보초)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평소 밝은 미소로 직원 및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친절한 마인드로 민원인을 대하는 등 친절분위기 확산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6일 오후 김병우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각계 인사 40여명을 초청 괴산증평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자·樂" 개소식을 가졌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써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읍면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는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산하 전체 중학교 11교가 2015년 1학년 2학기 과정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어 각 학교에서는 진로체험지원센터 "꿈·자·樂"의 의미 있는 활동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김병우 교육감은 개소식 격려사에서 "괴산증평 진로체험지원센터 꿈자락이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는 역할에서, 영역을 확대하여 충북교육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초 중등 행복씨앗학교를 지원하고,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센터로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진로체험지원센터(㈜새움 민창영)는 "현장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길' 사이트에 등록 관리하는 역할과 학교와 체험처를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진로캠프, 진로축제 등의 굵직한 사업 추진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증평읍 송산지구 및 장동리 대성베르힐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 신설로 인한 주거환경 변화에 맞춘 증평읍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해 대상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현재 도안초와 증평초의 공동학구로 지정되어 있는 송산리는 도안초·삼보초·증평초의 공동학구로, 증평초 학구로 지정되어 있는 장동리 대성베르힐아파트는 삼보초·증평초 공동학구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학부모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원영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증평읍 통학구역 조정으로 증평읍내 통학구역 간 이주 학생들의 전학부담 해결 및 학부모의 학교선택권 부여를 통한 교육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증평읍 통학구역 조정안은 오는 9월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궁에서 송인준(명덕초·6)선수가 단체 금메달, 20m 은메달 △수영 허민지(증평초·5)선수가 수영 여초부 자유형 50m 금메달 △최현지(증평중·3), 이가령(증평여중·2)서수가 카누 K-4 은메달 △윤홍평(형석중·3)선수가 역도 69kg급 용상 동메달, 역도 69kg급 합계 동메달을 획득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직원 30여명은 29일 괴산군 청천면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적과 작업과 과수원 주변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