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0~30대의 농지지원을 위한 2014년도 농지은행사업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신청을 받는다.이 지사에 따르면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신청자격은 만 20~39세 이하인 자(1975년 1월 1일 이후부터 199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자)로서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로 11월 1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의 서면평가 및 본사 농지은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5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2030세대의 농지지원은 20~30세대 젊은 농업인이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젊은 창업농의 초기 농업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정이후 5년간 5ha이내에서 농지매입자금의 일부를 연리 2%, 30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대상 농지는 논, 밭, 과수원 구분 없이 재배작목, 지역 등 매입 신청 내용을 고려해 지원하는데 임대수탁 농지나 매입비축 농지 등을 농어촌공사에서 임차할 경우에도 전업농에 준해 지원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043-730-2521)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0~30대의 농지지원을 위한 2014년도 농지은행사업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를 11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신청자격은 만 20~39세 이하인 자(1975년 1월 1일 이후부터 199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자)로서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며 한국농어촌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의 서면평가 및 농지은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5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2030세대의 농지지원은 20~30세대 젊은 농업인이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젊은 창업농의 초기 농업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정이후 5년간 5ha이내에서 농지매입자금의 일부를 연리 2%, 30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대상 농지는 논, 밭, 과수원 구분 없이 재배작목, 지역 등 매입 신청 내용을 고려하여 지원하는데 임대수탁 농지나 매입비축 농지 등을 농어촌공사에서 임차할 경우에도 전업농에 준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043-730-2521)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12일 영동군 영동읍 김미숙씨 가정을 찾아 보일러 및 방한창호 교체 및 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단체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옥천·영동지사 박성구 지사장은 "현재 농어촌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과 늘 함께 하여 편안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박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과수원매매사업이 과수농가에 호응을 받고있다.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24일 현재 과수원매매사업 지원실적은 당초 계획 5억1천300만원 대비 5억9천300만원을 집행(진도 116%)했으며, 8월 말까지는 6억8천400만원을 집행(진도 133%)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과수원매매사업은 과수농가의 과수원규모 확대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모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업, 은퇴, 비농가 등의 과수원을 공사에서 매입해 지원하고 있다.지원조건은 과수원 매입시 매입자금을 3.3㎡당 4만원(4만원 초과분 자부담) 연리 2% 20년 균등분할상환, 과수원임대차시 임차료를 무이자 5~10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자는 연령이 64세 이하, 과수재배경력 3년 이상, 과수원경영규모가 0.3ha 이상인 농가에서 주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는 품목의 과수원을 매입하거나 임대차할 때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과수농가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지원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730-2521)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관내 일부 수리시설이 노후로 누수가 심해 개보수가 시급하다.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수리시설 중 토공과 구조물로 된 용수로는 옥천의 경우 총 355.1㎞, 영동 340.5㎞다.이중 작년에 누수가 심한 토공 용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바꾼 것은 옥천이 4억3천700만원을 들여 4천41m를 영동은 3억5천만원을 들여 3천966m를 실시했다. 올해도 상반기에 옥천은 4억7천400만원을 들여 5천71m를 영동은 4억4천200만원으로 4천m를 추진했다.그러나 일부는 예산문제로 제때 개보수를 못해 누수가 되더라도 근본적인 정비를 못한 채 땜질식 보수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실예로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용운노인정 앞 콘크리트 수로교(길이 150∼200m, 높이 5m)의 경우 시설한지가 20∼30년된 것으로 물이 줄줄세 정비를 해야 하지만 임시방편으로 때우는데 그치고 있다.옥천·영동지사는 작년에 21억원이 소요되는 3·5㎞ 세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확정하고도 우선순위에 밀리면서 사업비 확보를 못해 올해 사업추진이 어렵다.이 때문에 방치된 문제의 용수로가 영농철 물이 필요한 논밭에 공급해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할지가 의심스럽다. 게다가 물이 자주 쏟아져 묘목 밭이 훼손되는 등 민원이 야기되자 시멘트로 막고 피해 밭에 대한 복구 작업을 했으나 항구적이질 못해 여전히 민원이 되고 있다.마을이장 정상영(58·동이면 세산리)씨는 "수로가 오래돼 새는 것을 보고 보수정비를 농어촌공사에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그때뿐"이라며 "예산을 들여 온전한 수로를 제대로 만들어 귀중한 물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관계자는 "수로가 오래돼 작년에 시멘트로 일부는 보수를 하고 물이 떨어져 훼손된 밭은 피해복구를 했다"며 "그러나 세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은 대상지로 확정해 놓고도 국비확보를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올해 다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일원에 1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수지 등을 설치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2016년까지 추진키로 했다.이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8일 황간면 서송원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저수지 1개소에 총 저수량 70만5천t, 이설도로 1조 1.34㎞, 용수로 26조 22.6㎞ 등 농촌용수 공급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 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구축돼 143㏊ 농경지가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고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해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정구복 영동군수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에게 충분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업분야 예산 확보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10월까지 현장조사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이 기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지난 16일 2013년 풍수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옥천군 청성면 장연저수지, 영동군 용산면 미전저수지에서 시설관리원, 지역주민, 지사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여름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등에 의한 저수지 파손, 제방 월류 위험으로 인한 임시 물넘이 설치, 제방외측 붕괴 응급복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단계별로 부여해 응급 복구하는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박성구 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비상대비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 보완해 재해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4일 고객지향 마인드 함양을 통한 직원들의 내·외부 고객만족도 역량강화를 위해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센터 정기엽 CS 컨설턴트를 초청해 '고객만족 경영의 필요성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정기엽 컨설턴트는 고객접점 서비스를 위해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할 것과 고객의 기대수준 향상에 따른 능동적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교육은 사전에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응대 사례를 직접 들어보며 상황별 대응요령과 생기 있고 밝은 목소리로 전화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고객만족경영을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적극 추진한 결과 2007년부터 6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만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2일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의 두평 양수장에서 지역의 운영대의원, 농업인, 공무원,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박성구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옥천·영동의 1천800리 농업용수 물길이 시작됐다"며 "지사 전 직원은 청정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저수지 44개소 등 총 241개소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하게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성 충북지역본부장이 12일 옥천영동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밀착경영을 했다.이날 박 본부장은 지사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청렴조직문화 및 소통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직원과의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본부장은 "지역에서 꼭 필요한 기관, 사랑받는 기관으로 되기 위해 고객 친절응대 및 직원 각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영동군 추풍령지구 저수지둑높임사업 현장을 찾아 영농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철저히 점검할것도 주문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박성구)는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 및 농업용수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사업을 시행한다.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비영농기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배수로 준설(1만4천㎥), 수초제거(2만5천㎡) 등을 추진하며 평소 농업용수 공급이 취약한 시설물 및 구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까지 9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7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달성한 본 사업은 금년말까지 총 7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600여명의 농촌인력 고용창출 효과를 계획하고 있다.박성구 지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취약부문에 대한 시기별 맞춤 정비사업을 통해 농업용수의 연중 급배수가 용이토록 상시 정비함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를 통한 농촌형 일자리 제공 등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공기업 이미지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박성구)는 5일 옥천군의회를 방문해 지사 현안사항과 2013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성구 지사장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과 함께 지역내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방비 지원 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신규 추진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박성구)는 26일 옥천군 이원면 소재 장찬저수지에서 내고향지킴이, 수질관리협의회와 합동으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사 직원, 내고향지킴이, 수질관리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 제당 주변 부유쓰레기, 오물 등 0.8t 분량을 수거했다.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매월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주역주민, 축산농가, 상업시설을 대상으로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박성구)가 2013년 농지은행사업비로 43억원을 확보해 전업농 등에게 지원키로 했다.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농지은행사업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지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영농(과원)규모화사업으로 14억2천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65~70세로 10년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전업농 등에게 경영이양을 하는 고령농업인 대해서도 2억1천100만원을 확보했다.특히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4천500만원,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부채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에 18억400만원, 농지시장 안정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에 8억4천4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울 때 농지은행에 맡기는 농지임대수탁사업도 94ha를 추진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730-2521)로 문의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