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서는 의무경찰대원들과 경찰관들이 옥천읍 삼양리 '참조은 요양병원'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화동을 14일 펼쳤다.옥천서에 따르면 몸이 불편하고 사회로부터 소외받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 병실 청소와 흘러간 옛 노래와 악기연주 등 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어울려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양병원 관리과장은 "경찰관과 의무경찰대원들이 몸이 불편하고 외로움을 타는 노인분들에게 노래와 웃음을 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보다 친근한 경찰상을 보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또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자식같고 손주같은 청년들이 공연을 해주니 오랜만에 많이 웃고 즐거웠고 평소에는 경찰관들이 무섭다고 느껴졌는데 이번에 보니 정말 자식같이 친근해 보이고 믿음직스럽다"고 칭찬이 자자했다.이광숙 서장은 "앞으로 의무경찰대원들과 경찰관들이 옥천에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받기 쉬운 계층을 먼저 찾아가 노래와 악기연주 등 공연을 선보여 봉사경찰로서 앞장서고 보다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4일 개인택시 옥천군지부 등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옥천서는 이날 개인택시 옥천군지부, 모범운전자 옥천군지회, 녹색어머니 옥천군 연합회와 협업하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 공익신고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호위반, 난폭운전등 군내 고질적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차내에 설치된 블랙박스, 스마트폰(스마트국민제보)등을 활용해 경찰에 신고 안전불감증에 젖은 운전자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통단속이 될수있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이광숙 서장은 "교통사고예방은 너와 내가 없다면서 협업을 통한 안전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4일 옥천읍 다목적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옥천군 모범운전자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번 정기총회에서 이광숙 서장은 교통현장 최일선에서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을 격려하고 교통질서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 서장은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옥천군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9일 안내파출소를 방문해 파출소장 등 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하(56) 경위 등 업무유공 경찰관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남 경위는 지난 1월부터 절도사건이 빈번한 명절전후, 장날 소매치기 예방을 위해 한명은 시내버스내에서 잠복근무하고, 나머지 한명은 순찰차로 버스 뒤를 따라가며 순찰하는 등의 적극적 활동으로 범죄를 막았다.이광숙 서장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지역실정에 걸맞는 치안서비스를 전개했다"며 "우리경찰서가 앞장서 주민들이 안전하고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책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사 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학습은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도 제고와 수사경찰의 의식개혁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을 통하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격주로 1년간 실시한다.학습 내용으로는 수사법령 및 판례 등 경찰 사이버 교육 동영상 시청, 직원들의 의식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중과 공감을 위한 동영상 시청,경찰청장 지시사항 등 수시로 지시되는 현안업무 등에 대한 교육이다.이광숙 서장은 "이번 학습을 통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직원간 서로 도와가며 협업을 통해 최상의 수사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라"고 강조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일 옥천중학교 앞에서 개학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옥천군, 옥천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ㆍBBS 및 교사ㆍ학생ㆍ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을 위한 옥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사진과 전화번호가 담겨 있는 메모수첩과 학교폭력 신고요령이 기재된 전단지 등 2천여부를 배부했다.이광숙서장은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모든 사람이 함께해야 하듯, 옥천경찰서 전 기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협력단체를 비롯한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 협업한다면 반드시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고, 학생안전과 4대 사회악 척결을 지역치안 중점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과 영동경찰서는 25일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각각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옥천서는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노인들 중 아동보호에 관심 있는 16명을 선발 6개 초등학교에 배치해 3월 개학시 부터 12월말까지 하교시간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의 아동보호 활동을 맡게 된다.이광숙 서장은 "올해도 안동안전지킴이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관내에서 아동상대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평온 사회적 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영동경찰서도 이날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아동안전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아동범죄 근절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18명이며 1일 3시간 학교주변 집중순찰 등 아동보호활동을 하게 되며 아동안전지킴이는 대한노인회와 재향경우회의 책임감 강한 회원으로 선발, 학교, 놀이터 주변 취약지 집중순찰을 통해 성폭력 등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한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 여러분의 손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보안협력위원회와 12일 옥천의 한 음식점에서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문 '사랑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광숙 서장,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 등이 설 명절 연휴 고향을 찾지 못하는 탈북민 12세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이분들이 옥천군민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설명절임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타향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할 탈북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보안협력위원회와 12일 옥천의 한 음식점에서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문 '사랑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광숙 서장,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 등이 설 명절 연휴 고향을 찾지 못하는 탈북민 12세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이분들이 옥천군민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설명절임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타향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할 탈북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0일 오전 김영만 옥천군수, 김기덕 교육장 NGO단체,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협력단체장 초청 4대 사회악 근절 치안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치안설명회는 14년 한해 동안 추진한 성과와 2015년 옥천경찰의 비전과 전략(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받는 생활법치)을 설명하며, 특히 옥천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의 지속적인 추진,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장의 협업을 이끌어 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광숙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은 우리 경찰만의 힘만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여기 모인 유관기관장과 경찰협력단체장이 함께 실천하고, 함께 만들어야 하는 우리 공동목표로 인식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옥천관내 범죄 취약지인 공·폐가 및 주택가 골목길 내의 범죄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기초를 다지기로 했다.이에 옥천서는 우선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공·폐가 및 공원과 범죄에 취약한 연립주택, 원룸촌 등 주택밀집지역에 대해 관할 지역경찰들의 순찰선을 지정해 매일 2회 이상 순찰을 강화하고 관내 사정에 익숙한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또 옥천서는 경찰력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어 가로등, CCTV설치 등 옥천군청 관련기능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옥천서 관계자는 "경찰의 노력으로는 어느 정도 범죄를 줄일 수 있지만 근본대책이 될 수 없기에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옥천군청 관련부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일 오전 옥천경찰서 2층회의실에서 어린이집원장 및 학부모, 옥천군청, 옥천교육지원청등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등 보육시설 아동학대 전수조사관련 기관별 역할분담과 조사방법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아동학대 법령준수요청 및 위반사례를 설명하면서 아동학대시 신고요령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보육현장의 아동학대등 원인과 개선대책, 운영실태 및 정책적 지원방안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했다이광숙 서장은 " 최근 발생한 보육교사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많은 국민들의 공분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 밝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8일 옥천읍내에서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운전근절 특별단속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내과 사거리에서 옥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 15여명과 함께 했다.옥천서는 연초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 증가 및 아침 숙취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이광숙 서장은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단속시간, 장소 구분없이 실시하겠다"며 "음주 후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한 옥천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는 29일 아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2014년 사업종료에 따른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광숙 서장은 "그동안 열심히 근무한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범죄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또 근무기간 중 있었던 미담사례 공유 및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장기수 아동안전지킴이는 "모두가 내 손자 손녀라는 생각을 갖고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및 대아동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래의 꿈나무들의 수호자로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날 찾아가는 간담회는 생업으로 인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할 수 없는 애로사항을 고려 지구대·파출소장이 직접 방문 그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준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4일 오전 옥천경찰서를 초도 방문하고 경찰이 생활치안을 위한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윤 청장은 또 관내 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치안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윤 청장은 직원들을 만나 현장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격려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