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후보자 경선이 오는 27일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선관위 1차 회의를 열고 후보 등록을 마친 박한규·이후삼·장진호 등 3명 후보의 경선을 의결했다. 경선은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제천시 권리당원은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양군 권리당원은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각 투표하면 된다. 투표결과는 개표가 끝난 뒤 제천과 단양의 투표결과를 합산, 제천시선관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통합청주시가 올해부터 도농복합형태의 시(市)에서 일반시로 분류된 데 따른 비판을 쏟아냈다. 도당은 13일 논평을 내 "청주시의 일반시 전환은 안이하고 무능한 행정의 표본"이라며 "청주시의 안이하고 무능한 대처로 인해 청주청원 통합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라고 힐난했다. 도당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청주시가 올해부터 도농복합형태의 시에서 일반시로 분류됨에 따라 오는 2018년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신청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며 "청주시는 2018년부터 읍면소재지 보도정비나 주차장, 쉼터 조성, 하천정비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을 할 수 없게 돼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이익을 옛 청원군에 돌려주기는커녕 기존에 있던 일반농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마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청주시의 안이하고 무능한 대처의 산물"이라고 공박했다. 도당은 "더 이상 통합을 후회하는 목소리가 들려서는 곤란하다"며 청주시의 반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2일 논평을 내 "새누리당 소속 일부 지방의원들의 감투싸움이 도를 넘었다"고 꼬집었다. 도당은 "11~20일 개회 예정이었던 증평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11일과 12일, 이틀째 파행됐다"며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으면 선출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조정했어야 하는데도 선거가 끝나 취임까지 한 의장에게 문제가 있다며 의정활동을 포기하는 것은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실추시키는 다수당의 횡포"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반기 원 구성 과정을 보면 몇몇 지방의원들은 마치 의장단 선거 출마를 위해 일해 온 사람들 같다"며 "자신의 감투를 위해서 야합을 일삼으며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유권자들은 오만과 방종은 반드시 심판한다는 것을 지난 선거에서도 똑똑히 보여주었음을 새누리당 의원들은 명심하라"고 공박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회는 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심의하고, 전국 단수 추천 222곳 지역위원회와 경선 6곳, 사고지역 20곳 등을 의결했다. 도당에 따르면 충북은 청주 흥덕구 도종환, 서원구 오제세, 청원구 변재일 등 현역 국회의원 3명을 단수추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또 원외인 상당지역위원장에 한범덕,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이재한, 증평·진천·음성 임해종 위원장 등 3명도 단수 추천을 받았다. 하지만, 제천·단양 지역위는 조강특위가 단수 후보를 추천했으나 비대위에서 경선을 실시하라는 의견으로 재의를 요청했다. 이어 충주지역위원회는 사고위원회 판정을 받아 추후 지역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강특위는 지난달 1~3일까지 전국 지역위원회 후보자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3일 열리는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역위원장으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은다. 새누리당 충북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4일 오후 청주시 성안길에서 당직자와 도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명운동을 벌인다. 18일에는 청주권 당원협의회가 참여하며 21일에는 청주시의원들도 가세한다. 더민주당 충북도당은 일찌감치 철도박물관 유치전에 동참했다. 지난 6일부터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데 이어 매주 월요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각 지역위원회 별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13일에는 지방의원과 서원구지역위 고문 및 당직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도박물관 유치 활동을 벌였다. 20일에는 상당구와 청원구지역위, 27일에는 흥덕구지역위가 서명운동에 나선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일 오후 청주시 성안길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오송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오제세 국회의원과 도의원, 청주시의원, 고문 및 핵심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도당은 "도당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국립철도박물관 오송유치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김종인 더민주당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1일 열린 더민주 충북도당 핵심당직자 위크숍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방한, 충청권 대망론을 펼치며 TK와 연합해 대권을 잡을 수 있는 것 처럼 비춰지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면 꼭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더민주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잡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 "대선에서 최대 득표 얻을 수 있도록 충북지역 당원여러분들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유세를 하면서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성장결실에 참여하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유권자들과 약속했다"며 "우리는 이를 지켜야 수권정당으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선거에서 일당이 된것은 더민주가 잘해서 일당이 된것이 아니라 지난 3년간 정부여당이 국민에게 보여준것이 없고 경제는 어려워지고, 삶은 힘들어져서 승리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승리를 하려면 전국 정당으로 탈바꿈해야만 집권이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종환 더민주 충북도당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더민주 충북도당 당원들이 똘똘 뭉쳐 내년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를 해서 나라를 책임지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여기에 계신 123명의 핵심당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 등이 참석해 당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성남시장이 지방재정과 관련된 강의를 했으며,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 등 당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남진 괴산군의회 의원등 45명이 지난 4·13총선에서의 유공으로 당대표 표창을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야권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충북 청주 방문 계획이 취소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3~4일 1박 2일에 걸쳐 청주에 머물면서 3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예정된 공식 일정은 충북교육청 강연을 비롯해 충북지역 낙선자들과 오찬, 충북도당 간담회 등이었다. 박 시장의 이번 방문은 월례조회시 저명인사를 초청강연을 개최해오고 있는 충북교육청의 요청에 따른 계획이었다. 하지만, 더민주 충북도당은 1일 오후 기자들에게 박 시장의 청주 방문 취소 결정을 통보했다. 그러자,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각종 억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1일 문재인 전 대표의 청주 방문과 3~4일 박 시장의 방문이 겹치면서 충북 출신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한 견제용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박 시장의 청주 방문 취소는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업체 직원 사망사고 후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점과 동떨어진 행보라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메트로의 안전관리 허술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 시장의 처신이 여론의 도마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1일 합동사고진상규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박 시장의 지방 방문이 강행될 경우 더 큰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도 높았다. 이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박 시장은 대선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거칠게 비난하는 등 정치공세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를 적극 협력,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를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종환 더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27일 오후 도당에서 유철웅·연방희·성양수·임청 상임대표와 이두영 집행위원장 등 대책위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필요하다면 법률안 발의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 관계 구축 등 대책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이날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를 위해 정치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과 문장대 온천과 같은 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온천법 개정 등을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6일 논평을 내 "새누리당 청주시의원들은 해도 너무 한다"고 공박했다. 도당은 "새누리당 소속 청주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금천동 소공원에 설치된 정자를 크레인까지 동원해 지붕을 뜯고 옮기려다 주민들의 제지로 무산됐다"며 "시의원이 청주시의 재산인 공공 시설물을 허가도 없이 마음대로 철거하는 황당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앞서 다른 새누리당 청주시의원은 공무원에게 외유성 여행경비를 건넨 한 단체가 청주시의 보조금 수억 원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있다"며 "또 다른 새누리당 청주시의원은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횡령해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할 장학금을 떼어먹고, 자신이 대표로 있던 도로포장 건설회사 임·직원과 거래처 관계자들의 해외원정 성매매 의혹이 경찰 수사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새누리당 청주시의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며 "도대체 누가 이들을 공천했는지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청주시의원들은 유권자인 청주시민께 사죄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4일 성명을 내 "비위 새누리당 지방의원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즉각적인 사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충북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일부 상임위원장이 업무추진비를 쌈짓돈처럼 사용해 물의를 빚은데 이어 새누리당 소속 청주시의원은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마저 횡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시 학부모연합회장인 청주시의회 A 의원은 지난해 10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바자회를 열어 1천8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뒤 1천100만원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700만원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시의원이자 학부모 단체의 대표가 장학금 모금을 핑계로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할 돈을 횡령하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를 장악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주민을 위한 봉사보다는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의원직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즉각적인 사죄에 나서고,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31일 성명을 내 "청주 상당구 한대수 친반통일당 후보가 4월1일 청주KBS TV 토론회에 나갈 수 없게 됐다"며 "정우택 후보의 반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토론회 주관 방송사인 청주KBS는 미리 고지한 방송토론 지침과 규정에 따라 직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 미만인 후보는 초청 대상이 아니지만 정우택, 한범덕 두 후보 측이 동의한다면 한대수 후보도 초청하겠다고 했다"며 "더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동의했으나 정우택 후보는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실시하는 TV토론은 유권자들에게 판단 정보를 제공하고 알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한대수 후보는 당연히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야 한다"며 "정우택 후보는 지금이라도 한대수 후보를 참여시켜 당당하게 토론하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으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31일 성명을 내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한 토론회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박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토론회를 제외한 모든 토론회를 거부했다"며 "선거 때가 되면 여느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알리고 어필하는데 열심인 반면 박 후보는 정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하수정치의 끝판왕'"이라며 "오는 4일 예정된 지역신문 주간지 토론회는 물론 모든 토론회에 적극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평가에 답하고 자신의 공약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앞서 자신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지역에서 나돌아 선관위 주최 토론회를 제외한 다른 토론회 참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0일 오후 7시 청주M컨벤션웨딩홀에서 '더더더 정책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손혜원 홍보위원장, 주진형 정책공약단 부단장,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 등 중앙당 인사들이 참여한다.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오제세·노영민 국회의원 및 총선 예비후보 등 당원 1청여명도 참석한다. 당초 문재인 전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사정상 불참키로 했다. 1부 행사는 총선 예비후보 소개와 도당 선거대책위원 발표, 후보들의 필승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된다. 2부 더더더 정책토크콘서트에서는 '더더더' 총선 로고송 배우기, 관객과의 대화, 정책 설명 토크, 손혜원의 홍보전략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진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상설위원장단 대표들이 노영민 의원의 총선 출마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윤리심판원에 28일 제출했다. 이들은 "노영민 의원은 지역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의원"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4선 당선이 유력한 매우 신망 있는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영민 의원이 출마하지 못할 경우 노 의원 개인뿐 아니라 더민주당의 총선 참패를 부를 우려가 크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노 의원이 벌을 받더라도 총선 출마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반드시 줘야 한다"며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속보=충북일보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연속 보도한 '청주특례시 지정 재추진'이 청주시의 총선 당선인 1호 현안 건의안건으로 올라왔다. 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권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청주특례시 지정을 위한 관련 법안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당선인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건의안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현재 특례시 지정 요건은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이 기준을 80만이나 50만으로 낮춰야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청주지역의 경우 인구 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다른 기준들은 모두 특례시 지정 기준에 부합하지만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약칭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의 한 줄이 발목을 잡는다. 청주는 특례시 지정의 판단기준인 △주민 1인당 세출예산액 △지역내 총생산 GRDP △면적 등 대부분의 지정 조건이 앞서 특례시로 지정된 경기도 지역 지자체들과 비교해 월등히 앞선다. 지난 2021년 시의 특례시 지정을 막아섰던 지방자치법 시행령도 특례시 인구 기준을 '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할인전이 이달 말까지 온·프라인으로 진행한다.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따르면 백년소상공인은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숙련 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증받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으로 전국에 2천325개 업체가 있다. 충북에는 백년가게 89개, 백년소공인 36개 등 125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제품의 특별기획전을 개설해 전 품목에 대한 할인쿠폰(25%)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백년가게 매장 2곳에서는 60여 개 밀키트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축제기간 전국 1천369개 백년가게에서 BC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월 1만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갤럭시 워치, 버즈, 충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