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31일 괴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2017 한마음 걷기대회'행사를 가졌다. 한마음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동진천변 산책로(2.2㎞ 약1시간)를 함께 걸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가 이어졌다. 정효선 괴산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한마음 걷기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은 27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 및 읍내일원에서 '2016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참석내빈,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걷기대회는 길놀이 및 건강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2.2km코스를 함께 걸으며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차 시음회, 불소도포, 혈압·혈당체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볼로볼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부스를 이용했다.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 정효선 관장은 '2016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이 14일 오전 괴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2015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2015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는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건강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동진천변 산책로(2.2km, 약1시간)를 걸었다.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마술공연,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펼쳐졌다.정효선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2015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심화됨에 따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10일 괴산중학교에서 실시했다.장애인복지관은 괴산중 1~2학년 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애이해교육, 장애체험활동(휠체어타기, 흰지팡이체험, 시각장애인 식사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스스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자각하고,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시선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정효선 관장은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고 학교폭력이 문제화된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이 25일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동보조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보수교육 및 정례회의는 "이용자 및 가사도우미의 권리와 의무, 가사활동지원에 대한 이해, 가사도우미 애로사항 건의 및 논의"라는 주제로, 활동보조인들의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를 시작으로 바우처 부정 수급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사업과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은 각각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활동 지원과 관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위하여 실시된 사업이며,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과 활동의 보조해 주는 서비스다. 정효선 군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 중증여성장애인 및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들에게 가사도우미선생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0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강당에서 설맞이 '예쁜 만두 빚기 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약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설날 대표 음식인 만두를 함께 만들어 나눠 먹음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한 해 동안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풍선에 달아 띄워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청전어린이집 원아 1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어르신들은 아동들에게 덕담을 하는 등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빚은 예쁜 만두는 떡국을 끓여 지역 내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돼 그 풍성함을 함께 나눴다. 제천 / 이형수기자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시행한 2014년 활동지원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이뤘다. 국민연금공단에서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공기관이 장애인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우선적으로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총 17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활동지원기관평가는 기관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및 시설환경(37점), 서비스 제공 과정, 절차 및 내용(48점), 기관의 운영 개선(9점), 종합의견(6점) 등 크게 4가지 대분류, 51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으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전국 평가 상위 10%에 해당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정 관장은 "이번 활동지원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및 서비스 질 제고하여 수급자인 당사자들이 많은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사업비 29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1천488㎡ 규모로 지난 2013년 7월 개관하였으며, 상담사례관리, 재활치료, 재가방문물리치료, 가족지원사업, 장애인돌봄사업, 직업적응훈련 및 역량강화,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장애인 중심의 운영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이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2014 충북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 휴먼네트워크 멘토링은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주며 자격증 취득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실시된다. 휴먼네트워크를 통해 5명의 멘토가 멘티 학생을 1대1로 전담해 정보화 및 정서지원 교육을 실시하며 간담회,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해 참여자들의 소양 함양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정효선 관장은 "장애가정청소년들이 이번 멘토링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존감을 형성하여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 취업지원팀이 괴산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전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2일까지 주1회 총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학생의 사회성 및 직업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또한, 직업교육, 현장체험, 사회적응훈련,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학교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업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효선 관장은 "직업 전환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함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이 14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 사회의 한 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작품(그림) 공모전 '함께하는 아름다운(美) 세상' 시상식과 전시회를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괴산군장애인복지관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 (사)괴산군장애인연합회가 함께한 행사로 11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장애인 부문에서는 초등부(괴산명덕초) 이지영, 중·고등부(칠성중) 노성민, 일반부 김연경,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초등부(명덕초) 김효경, 중·고등부(칠성중) 윤현구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각 부문별로 우수상 4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 17명이 수상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 박용익 센터장은 "말과 행동과 품은 뜻이 아름다워야 아름다운 사회가 이루어진다"며 "그 중 사람이 가장 아름답고 작품을 통해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효선 관장은 "장애인식개선 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져 배려하고 소통하는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수상자 중에는 장애(지제장애 1급)로 초교(보광초) 입학이 늦은 A(여·36세)님이 함께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작들은 14일부터 18일까지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전시된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흰 지팡이와 휠체어를 체험하며 시각장애와 지체장애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가 다르게 태어난 것과 같이 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또한,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별 에티켓, 장애체험활동, 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란 서로 다른 차이'임을 인정하고 모자란 부분은 서로 채워줄 수 있음을 알게 해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 상호간에 진정한 통합을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정효선 관장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이 학생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이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 문제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참여하는 자는 괴산군 장애인복지관 지역연계팀 832-0862로 문의하면 된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길 61에 위치한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이 충북도지사, 괴산군수, 괴산군의회의장,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5일 개관식을 가졌다. 장애인복지관은 주변 지형도를 평탄 화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용이하게 설계했으며 지난 3월 사업비 29억을 들여 착공에 들어가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1천488㎡ 규모로 지어졌다.사무실, 체력단력실, 상담실, 식당, 강당, 직업훈련실, 프로그램실, 전산교육실, 자원봉사실, 보호자 대기실, 샤워실의 시설을 갖추고 3천600명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재활을 돕는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된다.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시설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군은 괴산읍 동부리 181 노인복지관 터에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장애인복지관 신축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전체면적 1533㎡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 강당, 사무실, 재활상담실, 직업훈련실, 전산교육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과 함께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필요한 설비를 갖췄다.군은 지난 2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복지관을 위한 수탁법인으로 선정했으며, 시설환경, 서비스체계 등을 갖추고 7월부터 운영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담, 여가·문화지원, 운동치료, 물리치료, 재가복지, 이동지원, 활동지원,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정효선 관장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서비스질 향상과 고객중심의 고객만족,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관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복지관을 운영하겠다" 운영방향을 제시했다.한편 괴산군에는 2013년 6월말기준 장애인 3천57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5일 정식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 상품권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뒤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 거래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가운데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적발 업체에 관해 관계법에 따른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조처할 방침이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린다. 현재 군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은 1천606곳이다. 이혜영 군 경제정책과장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