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헐값 임대' 논란의 당사자인 ㈜청주여객터미널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수의계약"이라고 주장했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청주여객터미널이 건립해 청주시에 기부채납한 것으로 지난 1999년 3월20일부터 올해 9월19일까지 17년 6월간 무상사용허가를 받아 운영됐다. ㈜청주여객터미널은 무상사용허가 기간 만료를 앞두고 시외버스터미널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위탁 적격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7월27일 청주시와 유상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료는 월 9천만원씩 연간 10억8천만원(부과세 제외)이다. 논란의 핵심은 공개입찰 등 경쟁없는 수의계약의 적절성과 책정된 연간 임대료에 있다. 신동엽 ㈜청주여객터미널 대표는 "수의계약은 청주시에서 국토교통부와 행정자치부에 질의,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터미널사업자 면허를 소지해야만 터미널을 운영할 수 있고 1개 사업장에 복수의 면허를 발급할 수 없는 등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관리위탁의 업무성질상 일반 입찰에 부치기 곤란한 경우에 해당돼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간 책정된 임대료는 터미널 운영에 따른 수익률과 이용승객 수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연간 터미널 운영으로 거둬들이는 수익은 매표수수료 38억7천800만원, 수입 임대료 4억7천800만원, 박차료 5억1천100만원, 관리비 2천9천100만원 등 51억6천만원으로 이 가운데 41억7천500여만원은 임직원(50여 명) 급여를 비롯한 운영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순이익은 9억8천400여만원으로 청주시에 낼 연간 임대료 10억8천만원에 못미친다. 나머지는 상가를 재분양해 임대수입으로 메워야 하는 상황"이라며 "50억원을 벌기 때문에 연 10억8천만원의 임대료가 낮다는 주장은 재무제표의 기본도 모르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가경터미널과 정류소(북청주·남청주·사창·기타) 이용 승객 수는 2011년 536만6천명, 2012년 553만6천명, 2013년 549만4천명, 2014년 552만3천명, 2015년 526만명으로 정체 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터미널 사업도 KTX 등 새로운 교통시설로 사양산업에 접어든 만큼 연간 10억8천만원의 임대료도 부담이 되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외버스터미널은 향후 매각될 예정으로, 청주시는 현 사업자인 ㈜청주여객터미널과 수의계약을 했다. 그러나 계약방법(수의계약)과 임대료 수준을 놓고 적절성 문제가 제기됐고 지난 7일까지 청주시를 정기감사 중이던 충북도가 감사목록에 재임대 계약 과정 전반을 올리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9월 무상 사용 기간이 끝나는 흥덕구 가경동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이 매각될 때까지는 그간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을 맡아온 ㈜청주여객터미널이 유상 임대로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다. 7일 청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위탁 적격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외버스터미널의 민간위탁사업자로 ㈜청주여객터미널을 다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여객터미널은 시유지인 흥덕구 가경동 3만3천여㎡에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짓고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청주시로부터 지난 1999년 3월부터 17년 6개월간 무상 사용권을 받았다. 시는 오는 9월19일 무상사용 기간이 종료되면서 ㈜청주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재위탁 적격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공유재산관리법에는 기부채납한 무상 임대자에게 1회에 한해 유상 임대를 줄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 별도로 공모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시는 ㈜청주여객터미널이 재위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다음 주 시외버스터미널 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상임대료는 청주시 공유재산관리조례 등에 따라 정해지며 월 1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이번 위탁 협약에는 단서조항이 붙는다. 무상임대가 종료된 후 향후 5년간 유상 임대를 하는 대신 터미널이 매각될 경우 위탁 기간이 종료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함께 내년 1월24일 무상사용기간이 만료되는 고속버스터미널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외버스터미널 매각비용은 900억원에서 1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가 직접 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전제한 뒤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이 검토되고 있어 위탁기간을 명확히 명시하지 않았다.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매각이 검토되고 있지만 매각 시점이나 금액 등 구체적인 일정이나 내용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에이즈 예방의 날(12월1일)을 맞아 청주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주시 보건소(4곳)가 참여한다.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에이즈 패널 전시, 홍보물 배부, 현장 상담 및 즉석 O·X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이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즈에 대한 상담 및 문의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043-254-5448)나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7월1일부터 KTX 오송역에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심야 급행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KTX 오송역 막차시간은 경부선 상행의 경우 밤 11시58분, 하행선은 밤 12시23분으로 밤 11시 이후 오송역 이용객은 일일 평균 270명에 이르고 있다.또한, 오송역에서 시내버스 막차가 밤 11시10분으로 심야시간대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오송역을 경유하는 KTX열차 심야 운행시간과 연계해 오송역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밤 12시30분)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급행버스 심야 연장 운행은 지난 3월 KTX 오송역에서 터미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전용구간으로 하는 급행 노선을 도입한 데 이어 심야 KTX 오송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고려한 KTX오송역 활성화의 후속 조치"라며 "그동안 시내버스 운수업체에서는 운수종사자의 심야근무를 문제 삼아 난색을 보여 왔으나 수차례 협의를 거쳐 KTX오송역의 활성화를 위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청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청주시민과 청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 단장한다. 현재 시외버스터미널은 1만2천여명, 고속버스터미널은 1일 4천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청주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터미널 2곳의 일부 노후 시설로 인한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5억3천여만원을 들여 시설개선 공사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에는 2억여원을 들여, 패이고 갈라진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 7천700㎡을 재포장하고 차선을 색칠한다. 환승주차장 바닥 누수 구간에 우수관로를 설치하고 보안등과 자전거 거치대 등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속버스터미널에는 3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터미널 광장과 승·하차장 바닥 타일을 교체하고 주차장 캐노피 설치, 낡은 대합실 천장 교체 공사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해 오는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청주 이미지를 선보여 터미널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점들이 일부 제품의 판매가격을 멋대로 정하고 판매해 지역 관문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터미널 이용자들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보다 비싼 데다 가격을 표시하지도 않고 영수증도 발급해주지 않는 매점의 행태를 횡포에 가깝다며 비난했다. 25일 본보가 터미널 매점에서 판매되는 8개 품목 가격을 무작위로 확인한 결과, 청주시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제품의 가격보다 100~400원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 껌 등 가격이 정해진 품목들의 경우 차이가 없거나 일부 100원 가량 저렴했지만 커피·차·생수 등 음료 가격은 매점끼리도 차이를 보였다. 터미널에서 판매되는 광동 십칠차·헛개차·옥수수수염차 500㎖는 1천700~1천8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편의점 판매가보다 200~300원 가량 비싼 가격이다. 칸타타 275㎖ 가격은 최고 2천3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편의점 판매가인 2천200원보다 100원 비싸고 동네 슈퍼마켓보다 400원 비싼 값이다. 삼다수 500㎖ 가격은 최고 1천원인데 편의점보다 150원, 슈퍼마켓보다 350원 비싸다. 바나나우유는 1천400~1천500원으로 편의점, 슈퍼마켓보다 100~200원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스윙칩, 꽃게랑 등 과자류는 1천400~1천500원 선으로 슈퍼마켓보다는 100~200원 비싼 반면 편의점 판매가인 1천500원보다는 100원 저렴하거나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터미널 한 매점 관계자는 "터미널에 자릿세를 내야되고 다른 유통업체처럼 납품을 바로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슈퍼마켓보다는 다소 비싼 것은 사실이다"며 "음료의 경우 정가 없이 판매자가 자율적으로 판매가를 정할 수 있고 법적인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염모(청주시 흥덕구)씨는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타지인까지 이용을하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중가보다 비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터미널이라는 특수성을 악용한 횡포에 지나지 않는다"며 "현금영수증이나 카드결제도 꺼려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 모든 게 어차피 한 번 사먹고 말 '뜨내기손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터미널 관계자는 "터미널은 매점을 운영할 수 있는 자리를 내 준 것뿐이지 가격이 비싸다고 이에 대해 제재나 경고를 할 순 없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10일부터 괴산에서 청주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야간 막차시간이 오후 8시10분에서 오후 9시10분으로 1시간 연장되며, 청주에서 괴산을 운행하는 막차시간도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로 1시간 연장된다.괴산군은 지난해 개교한 학생중앙군사학교를 비롯해 중원대학교, 산막이 옛길 등으로 괴산을 찾는 외지인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도 해소하기 위해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운행하게 됐다.군은 1993년 이후 19년만에 괴산 막차시간이 1시간 연장됨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패턴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연장된 괴산 시외버스 야간 막차 운행시각은 괴산출발의 경우 밤 9시10분에 괴산 터미널을 출발하여 증평 9시45분, 청주에는 10시30분에 도착하고, 청주에서는 밤 9시에 출발하여 증평 9시45분, 괴산에는 10시20분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괴산에서 증평은 2천600원, 괴산에서 청주는 5천600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