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앙초 (교장 류하형) 박수민(4학년)양이 충주문화방송(주)과 원주지방환경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관리단이 공동 후원해 열린 2013 남한강보호백일장 초등부 운문 부문에서 장원에 입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5일 충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권수민 양은 장원 작품인 ‘종이배’를 낭송,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대회는 지난 6월 19일 충주댐 물레방아공원 등 충북 북부지역 5개 시·군에서 900 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초등 운문부에 참여한 박수민 양은 시부문 글제인 ‘종이배’에 맞춰 남한강 보호에 대한 의지를 아름다운 우리 말로 잘 표현하며 영예의 1등인 장원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지난 11일 학교 운동장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해 '신명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행사를 가졌다.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했다.1부에서는 전래놀이 중 딱지치기, 달팽이놀이, 투호, 긴 줄넘기, 산가지, 꼬리따기, 신발넣기, 비석치기, 실뜨기 등 9개 놀이 중 3가지 놀이에서 통과 한 모둠은 옹달샘에 가서 맛있는 간식을 받을 수 있고 7개 놀이를 통과한 모둠에게는 추억의 음식코너에서 달고나를 만들 수 있게 해 어린이들의 환호를 받았다.이어 학부모들을 위해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통하여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했고 2부에서는 참석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동놀이와 보물찾기로 놀이로 끝마쳤다이날 행사를 계획한 박옥정 담당교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의식 함양 체험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고 가족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과 잊혀 가는 전래놀이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주순애 학부모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를 진행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전래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8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청풍에 있는 자드락길1코스에서 교사 힐링 연수를 가졌다.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 자신부터 되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힐링, 교사로서의 꿈과 희망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연수는 교사로서 겪는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자연을 통해 선후배간의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교실 내 수업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과 학교폭력 등 생활지도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무력감으로 힘들어 하는 교사의 마음을 치유하고 교단에서의 자신감을 갖게 하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영역을 넓혀 가는 데 중점들 뒀다.이날 행사는 교감을 비롯한 교사 28명이 참석해 짧은 경력의 교사들과 1대1 결연을 하고 친밀감 형성을 위한 관계를 맺어 멘토와 멘티를 이뤄 어려움을 겪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소상은 교사는 "학교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나 고민거리가 발생했을 때 상의할 선배교사가 없어 답답했었다"며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이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박옥정 교무부장은 "이번 연수가 교권침해로 사기가 저하되고 학생 생활지도로 힘들어하는 교사들을 돕는 것과 동시에 교실수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의 2012학년도 창의·인성 교과연구회인 '다섯 잎 다섯 손가락의 행복'이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다섯 잎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네잎클로버에 한 잎을 더해 어린이들에게 더 큰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싶은 교사의 마음이고 다섯 손가락은 발표할 때 손을 짝 펴고 '저요저요'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뜻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을 갖고 생활하도록 주제를 선정했다.창의·인성 교사 동아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기 꿈을 설계하고 노력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줬으며 연극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길러줬고 자발적 노력으로 작은 성공의 기쁨을 맛보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구결과 충북도에서 1등급(교사 노아란), 2등급(교사 진현민), 3등급(교사 박미희, 박옥정)을 수상했으며 동아리 활동 발표는 노아란 교사가 진행을 맡았다.동아리 회장을 맡은 이정화 수석교사는 "창의적인 역할극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채워주지 못한 부분을 메워주기 위해 고민하는 학교와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함께 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해준 선생님과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제천중앙교육의 결정체"라며 "작은 것 같지만 바꾸기만 하면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교육으로 학교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이 함께한 가운데 추모 영상 시청, 추모 글짓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교내 대회를 실시해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기를 극복하려는 마음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전용사와 실제 경험자들의 증언과 당시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북한의 남침과정 등을 생생하게 보여줘 6.25 전쟁 및 북한 도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목숨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이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함께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우서윤 어린이회장은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의 뜻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통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지난 16일 2012학년도 제천중앙영재학급 수료식을 실시했다.제천중앙초 영재학급은 제천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선발된 19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8회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수학부문 금상을 수상해 충청북도 내에서 최고로 우수한 영재학급으로 인정받았다이날 채홍우 교장은 "21세기의 주역인 영재학생들 덕분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며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으로 명예와 자부심을 갖되 그에 따르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타고난 재능에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로 격려했다.노아란 담당교사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며 "1년간의 밑거름을 바탕으로 더 원대한 꿈을 키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주중앙초(교장 류하형) 교사와 어린이들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가족·선생님과 함께하는 제1회 학생봉사활동 이야기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에 당선돼 15~17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창의체험 패스티벌'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은 전국 규모의 가족·사제동행 봉사단 경진대회로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감·소통의 기회 제공과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2010년 결성된 충주중앙초 행복나눔 자원봉사동아리(지도교사 박주현)는 회원 41명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매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회관과 지현카리타스노인복지회관에서 매주 1시간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지현 · 충주 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행복나눔 봉사 동아리는 이곳을 찾을 때마다 간식과 함께 노래와 춤 공연, 어르신들과 함께 색칠공부, 젠가놀이, 난타치기 등의 신체활동을 하기도 하고, 추석에는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는 등 다양한 위문 공연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줘왔다.또 행복나눔동아리는 성년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과 결연, 지역환경정화활동도 하고 매 방학마다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나눔과 사랑에 대한 의미와 그 실천을 배워나가고 있다.이같은 충주중앙초의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은 지난 5월 개최된 2012 전국 로타리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클럽봉사부문에서 동상 수상에 이어 제1회 봉사활동이야기공모전 금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다른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류하형 교장은 "중앙초 행복나눔 동아리 어린이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사제동행 봉사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할 줄 알고 함께 나눌 줄 아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꾸준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지난 3~4일 양일간 영동체육관 열린 39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및 42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대회에 출전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중앙초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선수 9명 중 웰터급에서 김세찬, 미들급에서 류웅렬, L,헤비급에서 이선호선수가 금메달, L,미들급 고승우, 핀급에서 김석진 은메달, 헤비급에서 김두진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특히 뛰어난 기량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세찬 선수는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데 아주 좋은 운동"이라며 "좀 더 열심히 해서 학교를 빛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제천에 위치한 해성태권도장과 상무태권도장에서 훈련을 한 선수들은 더욱 더 훈련에 열중해 내년도에 열리는 충북소년체전은 물론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다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지난 15일 방과 후 학부모의 교육기부에 따른 와플만들기 요리체험 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활동은 학부모 지원 사업으로 제공하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 분야에 관심이 있는 5~6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해 와플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엄마와 함께하는 와플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밀가루를 만지고 주무르고 반죽해서 달콤한 노란 와플을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과 가족의 사랑도 함께 맛볼 수 있었고 만든 것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교내 불우이웃돕기를 할 예정이다.채홍우 교장은 "엄마와 함께 만드는 빵이 더 맛있다"며 "요리교실 운영을 통해 요리하는 재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2012학년도 창의 인성 교사 동아리 활동에 응모해 '다섯 잎 다섯 손가락의 행복'이란 주제로 교사 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정화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희망하는 교사 16명이 '셀프 리더십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Drama-in-Education 학습 자료 개발'을 위해 4월부터 문헌연구 및 이론적 배경 연구를 통해 D.I.E의 창의성 교육 모델 실제 수업 적용한 수업안을 개발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동아리 회장을 맡은 이정화 수석교사는 "창의적인 역할극 활동을 통해 각 교과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재구성으로 맞춤식의 실력기반을 다져가는데 일환(一環)으로 D.I.E(Drama-in-Education)의 교육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돼 주제 설정을 하게 됐다"며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창의 인성 자료 개발을 위해 열심히 맡은 일을 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좋은 자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제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해 장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비장애학생이 장애학생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기본예절을 익힘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이번 체험은 1부 이론교육에 이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정신지체, 정서장애 등 장애의 명칭과 보장기구의 사용방법에 대해 배운 후 휠체어 타고 돌아오는 체험과 눈을 가리고 걷는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채홍우 교장은 "통합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심어주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혜 특수교사는 "장애이해교육이 아동들에게 한 번의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아동을 이해하고 장애아동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2012학년도 과학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과학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과학축제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진작시키고자 수업시간과 체험학습시간을 이용해 재미있는 과학 활동을 함으로써 미래의 창조적 지식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체험과 놀이 중심의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키우고 있다.채홍우 교장은 "학생 중심의 과학 활동이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미래의 과학자를 기르는 다양한 과학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오아영 과학부장은 "스스로 탐구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돕는 과학탐구반을 운영한 결과 청소년 과학탐구 올림픽 제천시 예선대회에서 탐구토론부문과 자연관찰 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도 대회에 출전하고 기계과학, 로켓과학, 전자과학 등 각종 과학탐구대회에서 많은 입상자를 냈다"며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7일 학교 운동장에서 재량휴업을 맞아 가정에서 지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인 '신명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행사를 가졌다.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했다.1부에서는 전래놀이 중 딱지치기, 달팽이놀이, 투호, 긴 줄넘기, 산가지, 꼬리따기, 신발넣기, 7개 놀이 중 3가지 놀이에서 통과 한 모둠은 옹달샘에 가서 맛있는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참석한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했고 2부에서는 참석자가 모두 참여하는 강강술래놀이의 멍석말이로 놀이를 끝마쳤다이날 행사를 계획한 천주희 담당교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의식 함양 체험으로 가족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과 잊혀 가는 전래놀이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미션을 통과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실뜨기 실을 준비하는 등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고 밝혔다.김문숙 학부모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를 진행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제천교육지원청 후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3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비장애학생 4,5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행사(포스터 공모전, 도전 골든벨)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내 장애 아동 및 지역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의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도전 골든벨 행사에 참가한 최후의 1인 최지우(5학년 2반)학생은 "마지막까지 남아서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서 아쉽지만 장애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게 돼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면 어떻게 도와주고 배려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특수학급 담당 박미혜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마음의 눈이 깊어져 '장애는 불행한 것이 아니라 단지 불편한 것'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의 한 구성원임을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2012학년도 평생교육 중심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제천 관내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7일부터 6월 28일일까지 10주간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이클레이교실, 한지공예교실, 초보바리스타 교실의 취미·교양과정으로 총 3개 반이 편성, 운영된다.신청접수는 전화접수(☎ 646-0387)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2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일부 수익자부담으로 운영된다.제천중앙초등학교 김초희 평생교육 담당교사는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여가 선용의 기회를 보다 발전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학부모상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중앙초 홈페이지(http://www.jcjungang.es.kr/)를 참조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