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8회 전국체육대회와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행사는 '피어나는 중원문화, 충주 번영의 대서사시'라는 주제로 충주시민, 지역 문화예술가,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문화회관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과 서울시립국악단, 오정해 국악인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호암지 생태공원에서는 여성문학 공모전 및 시화전을 볼 수 있고, 호암예술관에서는 함춘호 밴드와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 등 남녀노소 부담없이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됐다. 체육대회 기간 중 열리는 문화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http://2017sportsp.chungbuk.go.kr), 전국체육대회(http://2017sports. chungbuk.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7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2017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에 있을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사협력기구로서 이시종 지사와 조종묵 소방청장을 필두로 충주시, 체육회 등 소방관련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인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 18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더불어 한·일 소방행정 세미나 등 국제회의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도 함께 유치된다"며 "이번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충북과 충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소방관 올림픽이 2018년 충주에서 열리게 됐다"며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과 조직위원들의 조언을 받아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와 제천한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엑스포 홍보지원과 함께 소속 교회 성도들의 단체관람을 지원한다. 조직위원회는 각종 전시회는 물론 한방바이오산업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행사장을 찾는 기독교 연합회 회원들의 관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제천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 개최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한방엑스포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찾으면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 중심 산업엑스포지만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판매위주의 마켓관과 별도의 경품이벤트 및 뷰티체험 등도 마련한다. 마켓관에서는 기업의 상품을 비교, 체험하면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체험관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네일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등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관람객에게 뷰티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선보이고 마술쇼, 뷰티 헤어쇼, 다트 던지기 등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샴푸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연구의 최신 동향과 4차 산업시대의 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컴퍼런스'와 '19회 충북도 미용기술경연대회', '과학기술여성리더스 포럼', '코스메틱 콘서트'등의 행사도 구성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마켓관과 뷰티 마켓관, 이벤트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태국 방콕에 있는 고멧마켓(gourmet market) 3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커피제조품 및 홍삼 등 태국 수출품목을 도내 과일 등으로 확대하고, 신규 바이어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에서는 포도, 배, 복숭아, 사과와 과일가공품인 사과즙 등 6차 산업 우수업체 생산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당도 높고 영양이 풍부한 도내 제철과일이 태국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바이어 확보를 위해 현지 유통 및 주태국 대사관 관계자와 함께 도내 농식품에 대한 홍보와 정보교류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 4곳에 있는 유모차 살균소독기가 있으나마나한 처지로 전략했다. 수백 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가 됐지만 정작 시민들은 알지도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보건소 4곳에 330만 원의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한 대씩 설치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사용하는 육아용품의 위생관리 및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한달 이용객은 각 보건소마다 10명이 채 안 된다. 6일 찾은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는 지난 8월 10일 설치한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볼 수 있었지만, 사용하는 인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창읍 청원보건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청원보건소는 지난달 1일 유모차 살균 소독기를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설치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살균소독서비스 이용대장에 적힌 인원은 3명이 전부였다. 올해 3월 아이를 출산했다는 주민 김모(여·27)씨는 "보건소에 유모차 살균소독기가 있다는 걸 오늘 알았다"며 "보건소에 갈 일이 없어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청원보건소는 아파트 단지에 가까이 있어 사람들이 종종 이용할 거 같긴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으면 이용하는 게 어려울 거 같다"고도 했
[충북일보] 지난 7월 28일 취임한 청주세무서장과 동청주세무서장은 둘다 40대의 '젊은 기관장'이다. 그래서 청주·동청주세무서 조직은 최근 활기가 넘친다. 두 서장은 특히 중앙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던 경험도 비슷하다. 이 서장은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장 서장은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국세청 재산세국 부동산거래관리과와 자산과세국 상속증여세과에 이어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5일 오후 동청주세무서를 방문해 장병채(48) 서장을 만났다. 그의 세정 철학과 납세자를 위한 봉사 정신,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충북과 청주의 이미지와 관련된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충북 또는 청주와 어떤 인연이 있나 "여러 해 전에 후배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스쳐 지나가는 정도였다. 서너 번 청주를 방문한 기억을 빼고는 별다른 인연이나 추억은 없다. 다만, 직전 근무지가 천안이라 그 곳에 근무하면서 인접 도시인 청주에 대해 생각한 이미지는 행정의 중심인 도청 소재지라는 점과 인구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막연하게나마 분주한 도시일 것이라는 선입견은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곳에 와보니 주변의 산과 공원녹지 등이 많이 보이는 자연환경과 좋은 교
[충북일보] 전국체전추진단이 오는 15일 37회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을 앞두고 시·군 실무자 최종점검회의를 6일 충주시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보다 선(先)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성화 채화·봉송이 먼저 시작된다.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막을 올릴 성화 채화식은 오는 13일 충주 천지인성단에서 열려 3일간 총 457㎞의 장대한 봉송 후, 주 개최지인 충주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도내 11개 시·군을 모두 봉송하면서 체전의 시작을 도내·외에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성화 봉송이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상생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희망릴레이 캠페인이 20여 일만에 100호를 돌파했다. 지난달 8월 15일 청주지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캠페인은 6일 오전 현재 100명을 기록하며 234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희망얼굴모임은 연말까지 1만호를 목표로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얼굴 모임은 현 지선호 충북도교육청 장학관이 페이스북 상에서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활동 중인 사람들에게 '희망얼굴'이란 이름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준 것을 계기로 오프라인에서 결성된 모임이다. 전체 1천여 명의 희망얼굴 가운데 5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그동안 희망얼굴 릴레이에 동참한 사람들은 신체장애자, 대학생, 시민단체 관계자, 영세 자영업자, 공무원 등이 포함돼 있다. 조동욱 회장은 "매년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정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일구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며 "모금된 성금은 청소년 상담센터에 대상자 선정을 의뢰해 연말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소규모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정비·관리 방안 모색에 나섰다. 소규모 공공시설이란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거나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을 말한다. 지난 집중호우 당시 도내 소규모 공공시설은 497개소, 약 7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재정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저발전지역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11개의 시·군 실무자와 함께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시군제정을 감안한 체계적인 시설정비를 위한 국비지원 요청이 주를 이뤘다. 그 외에는 방대한 시설수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전문인력 부족, 소규모 시설 구조·시설기준 마련 시급, 기타 법령 개정 등이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도내 소규모 공공시설의 현황은 소교량 4천 228개소, 세천 1천 620개소 등 총 9천 816개소가 있다"며 "이중 위험도 평가를 거쳐 소규모 위험 시설로 지정·고시한 296개소에 대해 연차별 정비 중기계획 수립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후 중앙
[충북일보]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16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회 학교 밖 청소년 예술제를 문암생태공원 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도가 주최하고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도내 13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학교 밖 청소년 예술제가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6일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와 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당초 180개의 기업을 유치 목표로 잡았지만 6일 참가기업 신청을 잠정 마감한 결과 205개의 기업이 신청했다. 참가기업은 업종별로 화장품 150개사, 뷰티 20개사, 기타(원료·미용기기 등) 35개사다. 독일과 중국 등 외국기업 9개사도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진흥을 위해 국내·외 1천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1대1 수출상담회가 2천 500여 회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 홍콩, 미국, 일본, 대만 등 10개의 국가는 물론 수출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 인도, 유럽지역 바이어를 확대 초청했다. 또한 국내 GS홈쇼핑, 현대백화점 등 30여 개사 유명 상품기획자 40명을 초청해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KTX 오송역 일원에서 진행된다"며 "최신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도 열리니 기대해달라"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년 충북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세계자살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진행됐다. '동그라미·네모·세모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도지회, 충북대학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도 관계자는 "이제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가족이나 동료,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도민이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촌의 영농 일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생산적 일손봉사의 후속 사업으로 시·군별로 6명씩 긴급 지원반을 모집,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에 긴급 투입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2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돼 358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19일 시·군 추경이 확정되면 시·군 홈페이지에 사업공고 이후 참여자 접수를 받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2일께 근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65세 이하의 충북도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이하이면서 재산이 5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본 사업에 성실히 참여할 근로의지가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긴급지원반으로 선발되면 주 6일 만근 시 월 보수는 조장 230만 원, 조원은 210만 원이다. 주 5일을 근무하면 조장은 199만 원, 조원 179만 원을 받을 수
▲조재상(금강에프디 대표이사)씨 빙부상=발인 7일 청주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무궁화 1호실, 장지 괴산군 청안면 선영.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장내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조직은 우리 모두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일상생활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포함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연극공연을 통한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2회 준비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충주] 수안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세미나가 5일 충주시 상록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 ㈜메모리얼, ㈜어반플러스가 충주시 수안보면, 충북연구원 북부분원과 수안보 지속가능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협의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수안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계획수립 및 사업추진, 수안보면 온천관광특구 지속발전 컨설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수안보의 지속발전을 위한 부대사업 공동 협력이다. 이날 협약기관들은 업무협약식과 함께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전략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역 주민과 협의회 회원 등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3기 충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인도적 대북지원단체, 학계, 전문가, 도의원 등 각 분야의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도내 남북교류사업 발굴 및 기금 운용계획과 결산 등의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으로 노영우 (사)남북누리나눔 대표가 선출됐고 2017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심의, 2018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이 심의됐다. 이어 향후 남북교류사업 전개를 위한 의견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도의 남북 교류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의결기구인 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할 계획"이라며 "도의 남북교류사업이 평화통일을 앞당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5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농촌인구감소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촌인구감소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로 도내 인구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농촌인구감소대책 TF팀의 향후추진계획 및 도의 농촌인구 관련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농촌인구감소대책 정책발굴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전익수 충북대학교 교수는 "인구 증가에 대해 출산 등을 통한 자연증가, 외부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가, 장수로 인한 인구증가 등 구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단위사업보다는 권역별로 묶어서 추진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구 충북도 농정국장은 "농촌으로 젊은 청년들이 이동할 수 있는 정책발굴이 중요하다"며 "보다 좋은 정책을 발굴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던가, 농촌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농촌인구감소대책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충북연구원을 용역수행기관으로 정하고 농촌인구 감소대책 중점 과제 발굴 연구용역을 오는 2018년 3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고반발 성능을 자랑하는 '시크리트 웨폰2' 드라이버를 선보인 마쓰구 골프가 김종철 사진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시크리트 웨폰2'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올곧게 그리고 멀리까지 자유하는 드라이버로 정평이 나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드라이버다. '골프'라는 스포츠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재현해 낸 스크리트 웨폰2는 스포츠와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는 마쓰구 골프사의 기업 철학이 잘 드러나 있다. 마쓰구 골프는 이번 시즌 가원 김종철 사진작가의 '또 다른 삶은 자유' 시리즈의 작품을 오마주해 제작된 포스터로 가을 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언제나 넓고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신비의 세계인 갯벌을 골프장의 필드와 치환함으로 골프라는 스포츠가 가지는 자유로움을 예술적으로 그려냈다. 강화도에서 전라도 순천만까지에 이르는 서해의 끝없는 갯벌을 감상하면서 골프만이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김탁수 마쓰구 대표는 지난해 서해가 초당 이무호 선생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올해는 사진 예술가 가원 김종철 선생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니아들에게 보다 폭넓은 골프 경험을 다채롭게 선사한다. 현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10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경문화 생생체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교육이다. 성공한 농업인, 6차 산업, 무형문화재, 문화 콘텐츠 등 농업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중학교로 찾아가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도내 중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제천동중, 증평여중, 보은중, 솔밭중 등 10개의 중학교를 선정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 ICT 관련 농업연구원, 원예치료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섭외했다"며 "학생들이 실제 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보람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 받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곽종철(충북도 회계과 차량관리실 주무관)씨 자혼=10일(일) 오전 11시 청주 S컨벤션(구 선프라자) 크라스탈볼룸홀.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들은 물론 도시민들도 들녘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농민들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논·밭으로 향하고 있고, 도시민들은 성묘에 앞서 벌초에 나서고 있다. 도심지 곳곳에 가꾼 텃밭을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 매개질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들은 관심 밖이다. 2일 오전에 찾은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시민 텃밭에서는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 중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편안한 반팔 복장으로 텃밭을 가꾸던 남모(35)씨는 "여태껏 텃밭에서 모기한테 물려본 적은 있어도 진드기한테 물려본 적은 없다"며 "아직까지 오전에는 날이 더운데 누가 꽁꽁 싸매고 일을 하냐"고 반문했다. 벌초를 앞둔 한 시민은 "벌초를 준비하면서 말벌 등에 대한 대비는 어느정도 하는 편이지만 진드기와 같은 작은 곤충까지 막을 방도가 있냐"며 "진드기에 대한 위험성은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도 규제개혁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의장으로 실국장의 당연직위원과 위촉위원으로 구성돼 규제정비계획의 수립·시행, 규제의 신설·강화사항과 규제 의견수렴, 규제개혁 점검 평가 등을 심의한다. 이번 규제개혁위원회는 행정부지자와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충북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오는 12일 충북 규제개혁 경진대회 출품작 23건 중 발표 안건 11건을 심의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불편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방공무원 401명을 추가 선발한다. 원래 공고 선발예정인원은 688명에서 추가시험을 통해 선발하기로 해 올해 처음으로 한 해 선발예정인원이 1천 명을 넘어섰다. 추가 선발예정인원의 직렬별 내역은 △소방직 77명 △일반직 행정직군 184명 △일반직 기술직군 135명 △연구직 5명이다. 추가선발 구분모집에는 장애인 21명, 저소득층 15명, 시간 선택제 8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 공직임용기회 제공 및 일자리 나눔을 시행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추가선발 시험일정은 소방직의 경우 오는 10월 28일 필기시험과 12월 말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일반직은 오는 12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내년 2월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