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 직장인 A(30)씨는 매일 무기력하게 아침을 맞는다. 항상 같은 일상에 반복되는 업무, 고된 직장생활에 심신이 지쳐서다. 지난달 27일 근로시간을 주 68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됐지만,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A씨가 체감하는 근무시간은 그대로다. A씨는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개정안은 공무원이나 대기업 종사자에게나 해당하는 일"이라며 "중소기업 등 소규모 업체까지 적용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충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직장인이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을 호소하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던 직장인들이 어느 순간 목적과 목표, 이유 등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충북의 경우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하는 직장인이 타 시·도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시간이 전국 1위기 때문이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인 이상 도내 사업체 월 평균 상용근로시간은 185.6시간. 2015년 195.5시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광역지자체
[충북일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인 6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0도 등 영하 6도~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1도 등 10도~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A(4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소재의 미용실에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빈 상가 등 13곳에서 1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에 "훔친 현금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7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4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7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A(41)씨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리어카를 끌고 길을 건너던 B(여·70)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고 후 약 600m를 달아나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운전에 300여만 원 상당의 벌금 수배자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에는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 예상 강수량은 8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8도 등 5도~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2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시 유관 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내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스타벅스 청주용담DT점은 도내 빈곤 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개점기념으로 진행한 머그컵 나눔 행사 수익금 105만5천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배우 '조민기 성추행' 의혹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도내 군부대와 시민단체에서도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충북의 한 육군부대 중령이 부하 여군 장교를 성추행해 보직이 해임됐다. 군부대에 따르면 A(51)중령은 지난달 27일 밤 11시께 부대 밖 술집에서 회식하다 부하 여군 B소령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중령은 B소령의 승진 축하 자리에서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추려고 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군부대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A중령을 보직해임, B소령은 피해자 분리조사 차원에서 상급부대로 대기발령을 조치했다. 부대 관계자는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며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에는 한 시민단체 대표가 여성 활동가들을 성추행 글이 한 SNS에 게시됐다. 글의 게시자는 "지난 2012년 송년회와 회식 자리를 겸한 자리에서 노래방에서 C씨가 여성 활동가들에게 달라붙어 귓속말하며 몸을 만졌다"며 "하지 말라고 불편을 호소했지만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C씨는 지역
[충북일보] 정월대보름인 2일 충북지역은 한파가 다시 찾아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9도·청주 영하 7도 등 영하 10도~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6도 등 5도~7도다. 1일 밤 22시를 기점으로 충북 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청주서부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의식 함양과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일반인 대상 '3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종소리가 충북 도내 전역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구세군 충청지방본영은 지난 6일 청주시 성안길 서문 CGV 광장에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교육감, 이양섭 충북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구세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사업 보고, 축하 공연, 시종 선언 및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구세군의 종소리와 빨간 자선냄비는 이웃을 향한 사랑의 대표적 나눔 운동"이라며 "구세군의 종소리가 충북 전역에 희망의 울림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매년 이맘때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행복의 소리"라며 "나눔과 사랑으로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지방본영은 지난 1일부터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24일까지 도내 주요 거리 등 충북 도내 16곳에서 모금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회 등으로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2억 원이다. 도내 각 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6월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밑그림은 특별법에 담긴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토대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로 그려졌다. 반면 특별법에 반영되지 못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자연공원법에 대한 특례 등과 관련된 사업은 제외됐다. 그런 만큼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을 서둘러 개정해 충북 발전의 실효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의 지정·개발·운영에 관한 사항과 연계·협력 사업, 관광산업 진흥, 저수지·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이용, 댐 주변 지역의 활용과 정비 등이 담겼다. 도로·철도·공항·물류·정보통신 등 사회간접자본(SOC) 정비와 확충,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과 농수산업·임업 고도화, 백두대간 저발전지역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등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간 연계 협력을 위한 SOC 확충 △산림자원 활용
[충북일보] 오는 12월 4일 취임하는 김강용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7대 신임 회장은 "진정한 융합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용 신임 회장은 "5년간 연합회 활동을 지켜보며 자금 열악과 조직 공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절감했다"며 "자금 흐름이 개선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업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가장 먼저 꼽은 문제는 협회의 열악한 재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신임 회장은 '협회 자금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개인 자금으로 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확대도 연합회가 가진 중요한 과제다. 현재 옥천, 영동, 단양, 제천, 증평 등에는 단위 융합회가 없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제천 1개, 단양 1개, 청주는 추가로 한 개 더 단위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 증평이나 옥천 영동에도 단위 조직이 없는 만큼 단위 융합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음성은 기업 수가 4천 개가 넘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협회 문화 개선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