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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관 협력으로 봄철 산불 예방 성공

사전 노력으로 지난해 8건에서 올해 단 1건만 발생

  • 웹출고시간2024.05.16 13:12:46
  • 최종수정2024.05.16 13:12:46

제천시 산불 진회대원들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훈련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운영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지난 15일 종료됐다.

지난해 8건의 봄철 산불이 발생한 것과 달리 올봄에는 1건의 산불만이 발생하며 예방에 성공했다.

시는 산불 기간 내 마을 방송과 거리 방송으로 시민들이 산불에 관심을 두고 조금의 징후라도 보이면 투철하게 신고를 해준 점이 산불 사전 차단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았다.

시 관계자는 "올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단 1건의 산불만 발생했는데 이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예방 활동과 신고 덕이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났어도 기후 변화로 인해 언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기에 계속된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불 신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림공원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여기에 136명의 산불감시원과 68명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선발해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진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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