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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맑은 물 공급 국고 796억 원 투입

수도시설 인프라 구축 확대, 정수장 등 시설개선

  • 웹출고시간2024.02.22 17:23:47
  • 최종수정2024.02.22 17:23:4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맑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국고 796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781억 원을 지원하고,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8개 지자체에 2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정수장과 낡은 상수관로를 교체 개선해 안정적인 물 공급은 물론 누수 저감 및 관망정비 등으로 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돗물 유충 발생에 대비해 관내 8개 시·군 정수장에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를 개선하고, 유충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미세차단망, 정밀여과장치 등 차단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향후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와 지자체 기술진단 결과 등을 토대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맑은 물이 차질없이 공급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노후한 상수도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도사고를 예방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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