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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조성

서충주 청소년문화의집에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4.02.22 10:29:06
  • 최종수정2024.02.22 10:29:06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된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 청소년이 볼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으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유스메이커실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과 특수센서 기술이 적용돼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교육, 탐구, 환경, 체육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내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시는 스포츠실을 통해 축구, 농구, 핸드볼 등 간단한 구기종목부터 양궁, 볼링, 야구 등 공간과 장비가 필요한 종목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한 디지털 학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충주 청소년들이 기후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신체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높이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가상체험 학습으로 배움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순 관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야외활동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극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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