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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개정교육과정 안착 지원

고등학교 20곳 대상 방문 연수 진행
총론·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안내

  • 웹출고시간2024.02.22 14:25:53
  • 최종수정2024.02.22 14:25:53

세종대성고 교사들이 지난 20일 진행된 '찾아가는 연수'에 참석해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지원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20~22일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과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를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학교정착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교원 8명을 선발해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정리하고 총론과 각론에 대한 영상제작도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등 7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장교사 지원단이 개발한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A, B, C 3가지 모형도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2 개정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지역 모든 중·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설계와 교원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를 작성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여러 차례 컨설팅을 거친 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편제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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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