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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세종선거구 국민의힘 '술렁'

세종갑 류제화 단수공천…성선제 반발

  • 웹출고시간2024.02.22 15:05:00
  • 최종수정2024.02.27 16:27:59

류제화 예비후보, 성선제 예비후보

[충북일보]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류제화(40·사진) 변호사가 단수 공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 예후보로 등록한 5명 가운데 류제화 예비후보를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류제화 예비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현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됐다. 지난달까지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류 예비후보는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호 공약 '신행정수도법 시즌2 추진'에 이어 두 번째 공약 '세종공립학원 설립'을 약속했다.

한편 류제화 변호사가 단수 후보로 확정되자 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성선제(57·미국국제변호사) 예비후보가 반발하며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 예비후보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정치란 이런 것인지 회한이 든다"며 "하루 평균 3차례, 연간 1천여 차례 행사장을 돌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했다"고 억울한 심정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고도 경선에서 패배했다면 저는 능력부족을 인정하고 하나의 팀으로 선당후사 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돌아온 것이 단수 공천이라니 황망할 따름이다. 이것이 진정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시스템 공천이냐"고 반발했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단수 공천 기준인 2배 이상의 격차가 있었는지 여론조사 결과공개를 요청한다"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이번 주까지 납득할만한 답변이 없으면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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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