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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제조창 설 연휴에도 '활짝'

청주문화재단 개방 일정 발표
한국공예관, 휴일 없이 운영
공예스튜디오 설 당일만 휴무

  • 웹출고시간2024.02.07 17:01:30
  • 최종수정2024.02.07 17:01:30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9~12일) 문화제조창 등 각 운영 시설의 개방 일정을 발표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예년 명절과 마찬가지로 설 당일에만 오후 2시에 문을 열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설 전시실을 개방한다.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는 역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과 공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그리고 공예관 소장품들을 한 눈에 조망하는 '공예저장소 차곡차곡' 등 3가지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관 뮤지엄숍도 명절 당일만 오후 2시 개관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예관 전시관과 뮤지엄숍은 기존 휴관일인 월요일 정상 개관하고 연휴 다음날인 13일 대체 휴관한다.

연휴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자리한 공예 스튜디오에서는 공예작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인 '오픈 마켓'을 운영한다.

설 당일을 제외하고 사흘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9일 도자 △11일 유리 △12일 금속 분야 작가가 오픈 마켓을 진행한다. 체험 내용과 비용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며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족·친척과 담소 나누기 좋은 동부창고 카페C도 설 연휴기간 활짝 열려있다. 설 당일만 휴무하고 9일과 11~12일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문화제조창 내 운영 공간만이 아니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도 운영규정에 따라 연휴기간 일부 운영한다. 9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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