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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9 11:11:57
  • 최종수정2024.01.09 11:11:57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 만족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시범 관리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활지원비 사업과 청결도, 안전성, 자립도가 낮은 저장강박증을 보유한 고독사 위험군에 청소·소독·폐기물처리 등 주거환경으로부터 위험요인을 제거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 6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513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올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무선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시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동 안부 호출(ARS)을 발송(1일 2회)하는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적용한다.

미응답 시 즉시 가구 방문을 통해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신속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윤영한다. 올해 역시 오는 6월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상 가구의 경제·근로활동, 건강, 사회적 고립도 등 위험도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을 발굴, 개인별 생활 실태에 맞는 지원과 돌봄을 지원한다.

올해는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따라 △고독사 없는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 △생활지원비 사업 △저장강박증 의심 대상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연결 촉진을 위한 자조 모임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가구를 꼼꼼히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 복지 사업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 속에 하나의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모든 주민이 소외당하지 않고 즐거운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이번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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