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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3 15:45:52
  • 최종수정2023.11.23 15:45:52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펼쳤다.

의회는 23일 317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이틀간 진행된 집행부 상대 군정에 관한 질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기복(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의원은 '백곡면의 종합적인 발전 전략'과 '한우농가 1종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의 전국 확산에 따른 진천군 대응 현황'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윤대영(국민의힘, 가선거구)의원은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인구의 관내 유입을 위한 방안',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정책 현황과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 '관내 회전교차로 현황과 확대 설치 계획 및 교통섬을 활용한 경관개선 방안', '진천읍 중앙시장 내 천진난만 정통힐링존 조성 경위와 이용 현황'과 '진천읍 제2어린이공원 조성 경위와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임정열 (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원은 '초평호 지역 주변 개발과 관광지화에 대한 추진계획', '진천군 관내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발전 정책'과 '생거진천 쌀 명품화 전략과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장동현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도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군정질문에 나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나가고 군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군의회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별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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