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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활력과·생극면 직원,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농촌활력과, 세정과, 생극면 직원,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3.10.22 13:24:14
  • 최종수정2023.10.22 13:24:14

음성군 세정과와 농협 음성군지부 직원들이 지난 20일 음성읍 용산리 과수원을 찾아 지주대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 농촌활력과와 생극면 직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조병철 부군수와 함께 생극면 송곡리 고추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들은 500평의 고추밭에서 멀칭비닐 제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세정과와 NH농협 음성군지부 직원 16명도 같은 날 음성읍 용산리 과수원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음성읍 용산리 730여 평의 과수원에서 지주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하고 농촌인력팀을 꾸려 188농가, 550여명의 캄보디아.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아울러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하고 농협 음성군지부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해 농촌의 인력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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