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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2 12:54:16
  • 최종수정2023.10.22 12:54:15

우암 송시열 선생 탄생 416주년 숭모제가 지난 20일 그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구룡마을에서 열렸다.

ⓒ 옥천군
[충북일보]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의 탄생 416주년을 기리는 숭모제(崇慕祭)가 지난 20일 그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숭모제는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인 옥천 부군수의 초헌, 박한범 옥천군 의회 의장의 아헌,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의 종헌 순으로 거행했다.

이어 태장식 이원면장과 은진 송씨 종중, 유림, 주민 등이 헌화의 예를 올렸다.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다. 생가가 있던 자리에는 '숭정후삼술이월일(崇楨後三戌二月日)'이라고 적힌 유허비가 있으며, 1979년 9월 충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조선왕조실록 등은 송시열 선생이 1607년 외가인 옥천에서 태어나 26세(1632년)까지 구룡마을에서 산 것으로 기록해 놓았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그가 태어난 날(음력 11월 13일)을 전후해 해마다 이곳에서 숭모제를 열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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