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요리로 세계의 문화·정서 나누며 소통'

세종가족센터 20일 글로벌 요리경연대회 마련

  • 웹출고시간2023.10.22 13:06:45
  • 최종수정2023.10.22 13:06:45

세종시가족센터가 마련한 글로벌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교류하는 '3회 글로벌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20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세종시가족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의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며 세종시민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세종로컬푸드를 이용한 세계요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네팔, 대만, 베트남,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13개국 15팀 30명과 결혼이민자,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다문화강사가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체험 이해 교육'도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결혼이민자와 세종시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세종시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