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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제천 청풍호 권역에 민간투자 대관람차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24 16:00:15
  • 최종수정2023.10.24 16:00:15

제천의 관광 랜드마크인 청풍호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내륙의 바다 청풍호 전경

제천시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 내에 대관람차가 들어선다.

제천시가 청풍호 권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청풍호의 겨울철 비수기와 야간 관광상품 확충을 위한 대관람차 건립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 용역 결과 도출에 이어 내년 4월까지 민간 투자유치 제안 공모,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투자협약 체결의 순으로 이뤄진다.

대관람차와 부대시설 1개동을 신축하는 추정 사업비는 200억 원 규모로 2026년까지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더불어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체류시간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관람차는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등에서 설치하는 거대한 회전식 놀이기구로 바퀴 모양의 둘레에 사람이 탑승할 작은 공간을 여러 개 만들어 먼 곳을 조망할 수 있다.

이 사업과 관련, 전국의 각 지자체가 대관람차 건설 구상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남 당진과 강원도 속초 등에서 대관람차가 인기를 끌자 서울시를 비롯해 충남 보령, 전남 여수, 강원 춘천, 세종시 등이 대관람차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 김유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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