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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수 서희, 지적박물관 독도교육페스티벌 진행

독도노래는 올바른 역사·영토 수호 의식 깨우치기에 가장 쉬운 접근

  • 웹출고시간2023.10.23 13:22:27
  • 최종수정2023.10.23 13:22:27

전 세계를 다니며 4개 국어로 독도를 홍보하는 가수 서희가 독도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독도 가수 서희
[충북일보] 전 세계를 다니며 4개 국어로 독도를 홍보하는 가수 서희가 오는 28일 제천시 지적박물관이 주최하는 '독도교육페스티벌, 전국 초·중·고 독도골든벨, 독도퍼즐대회' 진행을 맡는다.

고종황제의 독도 대한제국의 영토 반포 123주년을 맞아 지적박물관에서 주최하는 '2023 독도교육 페스티벌 독도골든벨과 독도퍼즐대회에 독도 가수 서희가 지난해 독도산업페스티벌에 이어 진행과 독도노래를 한다.

가수 서희는 우리나라의 영토분쟁 지역의 노래를 부른 이유로 "영토 노래가 대중가요의 기능인 오락적 기능과 함께 애국적 기능 그리고 영토수호와 교육적 기능으로 청소년들이 문제점을 직시하고 올바른 역사·영토 수호 의식을 깨우치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며 "노래는 자기최면과 같은 기능이 있어 좌·우 뇌를 활성화해 기억력을 좋게 해 영토 수호의 교육이 수월하며 리듬과 멜로디 그리고 감정이 수반돼 가사의 의미를 잘 몰라도 내용이 잠재적 기억 속에 오래 머문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의 즐거움으로 인해 학습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영토수호 학습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노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각종 미디어와 영상 스트리밍 등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독도를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동해 바다 한 가운데 위풍당당이 우뚝 서 있는 이 작은 섬, 독도는 우리 한국인의 얼을 심어주고 자존감을 일깨워 주는 우리의 꿈이고 우리의 힘이며, 우리의 역사요,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웅장해지며 애국심이 절로 일어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가 왜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지를 먼저 학습을 통해 독도 공부로 더욱더 독도의 소중함을 느낄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초·중·고생들이 이번 독도골든벨과 독도퍼즐 참여로 올바른 독도 지식과 함께 누구든 '독도가 왜 한국의 영토냐'고 질문하면 당당하게 근거를 대답할 수 있는 독도를 사랑하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2023 독도교육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며 이 기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일본 독도자료와 교구전시회(재일교포 박병섭선생), 독도 캘리그래피 전시회(김광동, 이영희 작가), 목우사자 그림전시회(박기현, 이준우 작가) 독도 생활 사진 전시회(최종덕 독도 최초주민)를 관람할 수 있다.

독도골든벨대회와 독도퍼즐대회 행사는 오는 28일 개막식과 함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지적박물관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게시판 항목 맨 아래 독도골든벨 대회와 독도퍼즐대회를 신청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한 순서대로 독도골든벨 500명, 독도퍼즐 200명을 선정해 참가자로 결정하며 행사 당일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지적박물관에서 현장 확인 등록해야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제천 지적박물관 운동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지적박물관 홈페이지(www. forjijeok.com)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서희 가수는 경상북도 독도재단 반 연간 지인 '독도로' 9월호에 인물란에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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