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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건강마을 건강스티커 게시판 호응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 웹출고시간2023.10.23 13:53:14
  • 최종수정2023.10.23 13:53:14

괴산군 문광면 경로당 이용노인이 건강마을 건강스티커 게시판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지역내 소생활권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문광면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존(zone)'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달부터 면내 경로당 8곳에서 주민대표인 건강리더와 주민이 함께 혈압, 혈당, 허리둘레, 체중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또 주민 스스로 스트레칭, 체조, 걷기 운동을 하고 건강스티커 게시판의 자기 이름에 미션완료 스티커를 붙이며 건강을 관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군 전체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마을이 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이 연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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