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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상업고, 전국 풋살 경기 우승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쾌거

  • 웹출고시간2023.10.23 13:51:24
  • 최종수정2023.10.23 13:51:24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경기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제천상업고등하교 풋살팀.

ⓒ 제천상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경기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상고는 지난 9월 시도 예선경기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선정됐고 이번 경기에서 예선 2승으로 8강에 나서 강호 대성고와의 접전 끝에 0대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를 통해 4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특히 승부차기 성패의 절정은 골키퍼의 뛰어난 활약으로 상대 선수의 킥을 선방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전북 남원고에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강호 경북 상주고를 만나 전반 1대1의 접전 중 후반전 주장선수의 중거리 슛 성공으로 2대1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다양성을 꾀하는 자율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들어낸 제천상업고 풋살 선수들은 개인별 기능이 뛰어나고 조직력에서도 탁월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다.

주장은 "그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운동하며 호흡을 맞춘 덕"이라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후배가 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 일군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아마추어 학생들이지만 스피드나 개인적 기량면에서도 매우 탁월한 역량이 조직력과 잘 조율된 사례라며 우승의 결과가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천상업고는 지난주 끝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하키 동메달과 태권도에서 은메달 및 동메달을, 또 합기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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