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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대응 감정노동으로 지친 마음 치유

세종시 24일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10.24 15:59:33
  • 최종수정2023.10.24 15:59:33
[충북일보] 세종시는 24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청을 포함한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민원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친 민원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재충전을 통한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날 개인별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통해 현재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그동안 누적된 감정노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미술치료와 전통문화체험, 온실해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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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