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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드림스타트, 상반기 부모교육

'자녀는 부모 더하기' 주제

  • 웹출고시간2023.06.27 15:51:49
  • 최종수정2023.06.27 15:51:49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관리 아동 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마음숲 최성옥 센터장은 자녀 기질에 따른 부모 양육방법에 대해 '자녀는 부모 더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주제를 선정한 사전 간이 기질검사로 자녀 기질을 파악하고 기질에 따른 부모 역할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이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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