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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단양군의회, 배식 봉사로 개원 1주년 의미 되새겨

매포읍 충주댐 노인복지관 찾아 어르신들께 봉사

  • 웹출고시간2023.06.27 15:33:24
  • 최종수정2023.06.27 15:33:24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7일 지역 내 매포읍에 소재한 충주댐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조성룡 의장을 비롯해 의원 7명 전원과 사무과 직원 5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성스럽게 점심을 배식했다.

군의회는 전 의원이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생현장에서 좀 더 가까이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다는 의미에서 노인복지관 배식을 추진했다.

조성룡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후 지금까지 1년이 하루 같이 느껴질 만큼 정말 빨리 지나갔다"며 숨 가쁘게 달려온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히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단양군의회는 2022년 7월 4일 개원 후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11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82건(의원발의 13건), 예산·결산안 10건, 동의안 10건, 건의문 6건, 기타 22건 등 총 1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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