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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업무 협약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온달관광지 할인혜택 제공

  • 웹출고시간2023.06.01 14:28:47
  • 최종수정2023.06.01 14:28:47

단양관광공사 김광표(오른쪽 두 번째) 사장이 충북도와 단양군을 포함한 한국도로공사와의 할인 패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관광공사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1일 충북도와 단양군을 포함한 할인 패스 업무 협약에 동참했다.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운영하는 26개소의 휴게소 이용 시 충북 관내 유명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휴게소 영수증으로 충북명소 할인pass' 사업에 단양관광공사가 참여하며 운영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온달 관광지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명소 할인패스는 지난해 7월부터 충북도와 도로공사가 협업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기존 할인 관광지 9개소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5개소의 관광지가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도내 26개소의 휴게소에서는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홍보용 사진 등을 게시하고 홍보용품 비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단양군 관광 홍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민·관·공이 함께 협업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해당 사업이 향후 단양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명소 할인패스' 사업은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와 민·관이 협업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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