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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도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 예방교육 활성화 협약

  • 웹출고시간2023.05.31 16:47:58
  • 최종수정2023.05.31 16:47:58

충북도교육청은 31일 충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 예방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왼쪽부터) 유상용 도의원,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최도영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장, 주병호 기획국장, 성종훈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1일 충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공유·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교직원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예방 교육 △초·중·고 마약류 오·남용 인식개선 △연수·교육·연구 교류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충청북도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 개정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 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10대 마약사범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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