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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및 안전한 대학 만들기'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3.05.31 10:26:47
  • 최종수정2023.05.31 10:26:47

충주경찰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관계자들이 글로컬캠퍼스에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방문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등 안전한 대학 만들기' 캠페인과 '교내 공용화장실 등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마약류 이용 성범죄 및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학 축제 기간 내 경찰과 대학 측이 합동해 교직원·학생 대상 마약류 이용 성범죄 피해 의심 시 신고요령·대처 방법 안내 등 선제적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교내 다수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생회관, 도서관 등 공용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카메라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간이 필름인 일명 '몰가드'를 교직원과 재학생에게 배부했다.

목성수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충주경찰서는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 교내·외 범죄취약지에 대해 야간 합동순찰과 각종 범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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