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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두 번째 입장문 "가보지 않은 길 가는 것"

28일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앞둔 심경 피력
"300명 동료 대신 '가보지 않은 길' 가는 것"

  • 웹출고시간2020.10.27 14:16:12
  • 최종수정2020.10.27 15:39:2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예정된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둔 상황에서 당내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에도 스스로의 길을 걷겠다는 취지로 읽혀진다.

정 의원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옳고 그름을 떠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는 불미(不美)하고 바르지 않다'는 입장문에 이은 두 번째 입장문이다.

정 의원은 "검찰은 확정되지도 않은 피의사실을 실시간으로 언론에 흘려 피의자의 방어권을 무력화시켰다"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요구에 불응하지도 않았음에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있는 것처럼 비춰지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온전함을 잃은 체포동의요구서 뒤에 숨어 부러 침묵하고 있는 검찰의 도덕 없는 행동은 이미 정치에 들어와 있다고 할 것"이라며 "비도덕적인 행동을 보이는 집단을 '덜' 비도덕적으로 행동하도록 하는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민할 시간이 이미 도래했다"고도 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를 기만하는 오만과 한 인간의 인격을 말살하는 권력행사에 대해 대한민국 300명의 동료 의원을 대신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것 뿐"이라며 "의연하게 절차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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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