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한 내달 5일 만료
재판부, 조만간 보석 허가나 구속영장 추가 발부 결정할 듯
[충북일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발표한 김영환 충북지사 6·3지방선거 '컷오프' 결정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공관위(위원장 이정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 지사를 이번 지방선거 공천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현직 광역단체장이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공관위는 컷오프 이유에 대해 "이번 결정은 현 도지사의 공적과 업적을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변화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정에 머무르는 정치가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고 흔드는 혁신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지난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불거진 책임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둔하는 SNS 발언 논란, 개인 채무 문제, 산하기관 건물 매입 논쟁, 도청 청사 리뉴얼 사업 등 김 지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거론됐다. 여기에 이정현 위원장이 충북 전역을 직접 돌며 충북당심과 민심을 청취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공관위의 의도와 달리 정치권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공관위원장에 복귀한 이정현 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충북지사 후보 선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지사 공모 후보 4명을 경선 후보자로 결정한 데 이어 합동 토론회와 경선 일정 등을 확정했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충북지사 공모 후보 4명을 모두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공천을 신청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충북지사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30%, 일반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 선거인단) 70%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당헌·당규상 경선룰은 '당원 50%, 국민 50%'이다. 하지만 중앙당은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됐던 충북은 '당원 30%, 국민 70%'룰을 적용키로 했다.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도 확정했다. 예비후보 4명이 참여하는 본경선은 오는 25~27일 치러진다. 결선은 다음 달 2~4일 진행된다. 본경선 중 하루는 온라인, 이틀은 ARS 또는 안심번호 ARS로 실시된다. 본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도 열린다. 4명의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5분까지 MBC충북
[충북일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박상복 충북약사회장은 본보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1년을 '혁신'과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박 회장은 청주시약사회장을 거쳐 충북약사회를 이끌며 시 단위의 밀착형 집행력을 도 단위의 통합적 리더십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 박 회장은 취임 후 가장 주력한 행보로 '조직 혁신'과 '소통 강화'를 꼽았다. 정관에 입각한 사무처 기틀을 바로잡는 동시에, 충북 내 각 분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회무'를 실천했다. 지난 한 해 괴산, 옥천, 영동을 직접 방문했고, 충주·제천은 총회를 계기로 얼굴을 맞댔다. 나아가 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박 회장은 "청주가 충북 회원의 55%를 차지하다 보니 도 전체가 청주 위주로 돌아갔다"며 "타 시·군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분회장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회와의 가교 역할에도 힘썼다. 그는 대한약사회의 한약사 문제 해결 TF와 비대면 진료 대응 TF에 동시에 참여하며 충북의 목소리를 중앙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전국 16개 시·도 지부 중 충북은 인구 기준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