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지법, 정정순 의원 선거캠프 관련자 3명 영장실질심사

24일 오전 10시부터 회계부정 의혹 심리 중
정 의원 친인척도 포함된 듯

  • 웹출고시간2020.07.24 14:35:15
  • 최종수정2020.07.24 14:39:04
[충북일보] 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회계 부정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23일 선거 관련자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청주지법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전날 공직선거법·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 선거 관련자 A씨 등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법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전 직원, 정 의원의 친인척인 것으로 전해졌다.

3명 중 일부는 정 의원 캠프에 금품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 정 의원의 지역 사무실과 청주시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해 회계 서류와 PC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명단이 유출된 경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단 유출에 관여한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검찰 수사 직후 센터에서 직위해제됐다.

이들의 구속 여부에 따라 정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정 의원은 지난달 11일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B씨에게 피소됐다.

B씨는 검찰에 정 의원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는 고소장과 함께 회계 자료와 정치자금 및 후원금 내역, 휴대전화 녹음파일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B씨와 정 의원은 총선 직후 의원실 합류 등을 이유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지난 6월 28일 입장문을 통해 "회계 책임자에게 불법이나 부정한 것을 지시한 적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