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기자협회, 청탁금지법 설명회 열어

소병철 기자협회 자문위원장 초청 강연
"새로운 시스템으로 대비해야" 강조

  • 웹출고시간2016.09.25 19:40:01
  • 최종수정2016.09.25 19:11:35

지난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소병철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전 법무연수원장)이 '언론사, 청탁금지법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이성기)가 오는 28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도내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충북일보를 비롯한 충북기자협회 소속 12개 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 기자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병철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전 법무연수원장)는 강사로 초청돼 '언론사, 청탁금지법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소병철 위원장은 "유례없는 법 시행에 앞서 각 조항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업무 전반을 점검해 법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 대비해야 한다"며 "언론, 편집의 자유와 독립이라는 성스러운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선구자 역할, 신뢰받는 비판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사는 방송법에 근거해 협찬 고지를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일간지 등 신문사는 그렇지 못하다"며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방송사가 신문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도 설명했다.

소 위원장은 "법 시행에 앞서 언론사는 '상식적인가', '공개적인가', '내부의 기준과 절차에 따른 것인가', '정당한 계약관계에 의한 것인가'를 따져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비판 정신의 힘은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 낡은 관행을 혁파하고 더 깨끗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