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024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2개(화재조사·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주와 음성에서 개최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7개 종목, 226명의 소방관이 서로의 자웅을 겨룬 가운데 제천소방서는 화재조사 1위, 최강소방관 2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화재조사 업무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차를 맞이한 김남준 소방사는 "앞으로 배울 것이 더 많다"며 "전국대회를 앞두고 제천 소방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상들은 오는 6월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입상자는 시도별 기준에 따라 특진이나 승급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환경지킴이 에코단양 50여 명 회원들이 지난 27일 남한강 수질보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 단양가족센터 봉사단과 함께 단양읍 수변무대~장미터널 구간에서 거미줄 제거, 쓰레기 줍기 활동을 가진 것. 김미정 가족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또 안명환 상인회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인회도 에코단양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단양(대표 이보환)은 내달 4일 열린 광장(별곡리 78-16) 어린이날 행사 때 새 활용 체험, 환경사진전을 주관한다. 군민 환경교육, 남한강 수질보전 등 에코단양 활동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도움을 받아 펼쳐진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세출 부문 증액분 827억 원 중 8억5천83만6천 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으며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김수완 의원은 '산동마을 환경오염의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 사업의 시급성과 적절성 등을 자세히 검토하고 심사한 내용이므로 예산이 올바른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335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이 환경문제로 고통받는 제천시 신동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제천시가 합당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천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신동 주민 1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제천시 발전이라는 양지 뒤에 가려진 환경문제와 이에 따른 주민들의 희생이 안타깝다는 김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과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을 사례로 들며 "정부와 기업들은 환경오염 발생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여전히 우리 곁에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단지에 둘러싸인 현 신동마을의 안타까운 실상을 PPT 자료를 통해 설명하며 "맑던 공기는 악취로 변했고 미세먼지와 화학 물질이 호흡을 가로막고 있다"며 "아이들이 뛰어놀던 마당과 공원의 나무들은 점점 색을 잃어가고 물고기들이 헤엄치던 미당천은 더 이상 물고기조차 살지 못하는 오염된 하천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크게 아쉬워했다. 이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던 신동 쌀은 더 이상 주민이 찾지 않는 쌀로 생존권을 위협하기도 한다"며 "마을 지하수는 염소, 페놀, 비소, 시안, 벤젠 등 독극물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2학년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6일 그네 놀이터와 삼한의 초록길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두학초는 '함께 같이'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만들기, 놀이, 공연 관람 등 많은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유치원생의 자전거를 초등학교 형님들이 끌어주며 함께 즐겁게 보냈고 그네 타기와 산책길 걷기 등을 함께 하며 서로 배려와 화합의 마음을 길렀다. 지난 3월에 이뤄진 제천 안전체험관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익혀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유치원, 1학년 동생들과 자전거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니 형님으로서 동생들을 더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에도 같이 야외에서 다양한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앞으로도 유치원을 비롯해 많은 학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학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단양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 증진 및 관리시스템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노인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협력사업 수행 등 단양군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자비 나눔 연탄 지원사업 △노래교실 △미리미지원사업 △나는야! 지구 지킴이 사업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가 지난 27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134주년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각 의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김호경 충북도의회 의원과 단양·제천 노사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노총기 입장, 노동의례, 묵념, 모범근로자 표창패 수여, 이 의장 대회사, 김 군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근로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고 노사가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로 134주년을 맞은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연대와 단결된 힘을 보여 자신의 노고를 위로하고 향후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김문근 군수는 "모든 근로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매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개최됐으나 단양에서의 개최는 처음인 만큼 생동하는 단양의 기운을 모든 근로자가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4월부터 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에게 민간 경호 서비스와 스마트CCTV 등을 지원하는 '안전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해자가 △접근금지 명령을 지속 위반하거나 △조사·재판을 앞두고 위협 수위를 높이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경우 그 피해자에게 지원되며 1회 7일 이내(필요시 7일 연장)로 피해자의 생활 방식과 동선에 맞춰 민간 경호원 1~2명이 근접 경호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무선 CCTV와 스마트벨(경보음 발생 및 112 자동신고)로 이뤄진 '안심플러스' 세트를 기간 제한 없이 제공해 민간 경호 서비스 종료 후에도 범죄 예방 및 사후관리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민간 경호 서비스와 안심플러스 세트로 안전에 안심을 더해 피해자 보호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25일 영춘면 일원에서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단양지역 내 농축협과 단고을조공법인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오미자밭 파이프 철거, 비료 주기, 마을 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선 지부장은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범농협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제출 예정인 통합신청서 작성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위원회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26일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양 대학은 지난달 7일 개최된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 통합의 원칙을 기본으로 분야별 통합 과제에 대한 논의를 교원·직원·학생 대표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별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거나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전체회의 과정을 통해 통합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논의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통대 강혁진 기획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통합 과제 등에 대해서도 양 대학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단계를 넘어 대학 구성원 모두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대 우수동 기획처장은 "이번 회의는 주요 논제에 대한 양 대학의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합의하는 시간이었다"며 "양 대학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원만하게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8일부터 27일까지 농촌활성화를 위한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의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활동가 양성교육은 충주시 농촌현장활동가 발굴과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 기본과정은 참여자가 농촌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을 키우고, 농촌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강연과 현장답사를 통해 배워가는 기초 이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뒤 위촉된 교육생들은 2024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프로그램의 보조 현장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판길 센터장은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농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리더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6일 충주상업고등학교 스마트IT과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VR·AR 진로 체험버스를 활용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에는 승마 어트랙션 기기와 VR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연동으로 실제 승마와 비슷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체험을 진행,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주지역 진로체험처인 엘콤은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와 엘콤의 직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군을 제공했다. 충주상고 스마트IT과는 SW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SW 개발 도구 및 기법을 활용해 SW분석,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SW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산초등학교는 30일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에 과중한 부담을 주는 작업을 수행하는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테이핑 실습 교육과 부서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의 일종으로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비가역적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승훈 교장은 "근골격계부담 작업에 종사하는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지현동 경로행사에서 이혈요법 전문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현동 경로행사를 시작으로 봉사단은 읍·면·동 경로행사에서 이미용, 네일아트, 발마사지, 예술공연, 이혈요법, 페이스페인팅, 양말목공예(코사지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혈건강봉사단(이혈요법) 김주문 회장은 "이혈요법은 귀에 있는 혈 자리를 이용해 전신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상응 치유법"이라며 "올 한 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내년에도 웃으면서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성공적인 경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재능 나눔을 펼쳐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봉사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충주의료원 응급실에 '생명사랑 수거함'을 설치했다. 해당 사업은 자살·자해시도자가 관내 병원 응급실에 내원 시 동의하에 가족(보호자), 혹은 의료진이 시도자 인적정보를 수거함에 넣고, 센터 담당자는 이를 수거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 발견체계를 강화하고자 오는 5월 중, 또 다른 2차 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에도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문석우 센터장은 "한국은 아직까지 자살·자해시도를 숨기고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문화가 팽배하다"며 "공적인 성격을 지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더 많은 시도자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국대 충주병원이 위탁운영 중이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26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과 삼도접경면 주민들의 상호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제22회 삼도접경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체육회 주관으로 앙성생활공원에서 삼도 접경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사, 격려사, 축사, 명랑운동회, 친선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삼도 접경면 주민들은 앙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색소폰 공연부터 족구, 공굴리기, 신발 던지기 등의 체육대회와 지역대표 9명의 삼도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관세 앙성면 체육회장은 "삼도 접경면 한마음 대회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장이 돼 뜻깊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삼도 주민들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오래전부터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하고 있는 가운데 1999년부터 삼도 접경면을 순회하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원주시 부론면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시 홍보 부스를 찾아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명예시민인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정수정 수영구장애인복지관장, 김선미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남필식 부산혁신실천시민연대 상임대표, 김삼문 동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충주시 대표 축제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을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홍보했다. 또 매년 9~10월 개최되는 '우륵문화제', '비내섬 축제'와 물의 도시 충주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자늪카누체험'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태 회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명예시민으로서 항상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적 유산으로 가득한 충주를 적극 홍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회장은 '2017 충주 전국체전'의 전방위적 홍보로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후 충주의 관광지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에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오전 6시부터 주덕읍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가벼운 몸풀기 준비운동 후, 주덕역~백남진달래APT~요도천변~주덕오거리를 거쳐 다시 주민자치센터 광장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이웃들과 함께 걷는다. 읍민 건강걷기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08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주덕읍은 걷기 행사를 워크온, 쓰레기줍기 청결활동, 정원조성 등 다양한 충주시 사업과 연계해 시정의 내용을 주민들이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이희도 위원장은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걷기 생활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각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자율방제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충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및 대응 수칙 △방제장비의 종류와 취급 △방역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특성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의 발생 증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방역 취약지 837곳(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늪지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사업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6일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구에서 생신잔치를 열었다. 해당 노인은 "혼자 생활하고 있지만 돌봄서비스로 주기적인 안부와 안전 확인을 해줘 든든하다. 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100세를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100세를 기념하는 생신잔치를 준비할 수 있어 뜻깊고, 어르신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가 추진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안부·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시 노인장애인과 (850-6836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다이브 오소'에 참여할 참가자를 특별 모집할 계획이다. '오소 충주'는 선발된 SNS 활동 우수자가 충주 여행 중 사용한 경비(숙박비, 체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다이브 오소'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참가자에게 축제 전후 기간 SNS에 다이브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과제가 부여된다. 시는 최대 20팀(개별 포함)을 선발해 축제 기간 중 사용한 숙박비와 식비(체험비 제외)를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한정판 충주씨 굿즈 또한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5월 오소 충주'의 경우 '다이브 오소'로 대체된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이브 오소' 참가자들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대표 관광 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드림스타트는 26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음숲 최성옥 센터장의 인성교육 부모역할 프로젝트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10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에서 필요한 인성덕목 self 점검 △인성교육 프로젝트 남과조화, 자기경영, 문제해결 △일상생활에서 꽃피우는 배려의 소통문화 36.5도 올바른 인사소통 등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인성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4회 평화통일염원 통일문화한마당 및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마무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주최로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방송댄스,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참석자 모두가 호암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애국정신과 분단된 조국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태극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통일풍선 만들기, 태극모양 스티커 새기기, 통일퀴즈, 북한사진전,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졌다. 김문식 회장은 "이번 행사가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주시협의회는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의 올바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충북일보]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2024년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입원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입원 치매환자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부양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환자를 대하는 가족태도를 변화시킬 목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꽃바구니 만들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환자 뿐 아니라 부양으로 힘들어하는 가족들까지 지원해줘 무척 고맙다. 같은 아픔을 겪는 환자 가족들 간에 연대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충주지역 거점 공립요양병원으로서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진 충주노인전문병원은 노인들의 집중적인 입원치료와 장기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충주시 유일한 치매안심병동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사업 현장의 현안과 추진상황 전반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흥 수변생태공원 현장을 찾아 시민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계획 중인 맨발 걷기 길의 위치와 동선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금가 하강서원에서 엄정 목계나루까지 탐방로를 개설하는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전 구간을 거닐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거나 보행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생태환경 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충주천과 하방 벚꽃길 일원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지 직접 살피며, 도심 속 힐링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지역의 강점인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