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소장 김동희)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연계해'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연중 무료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배회가능 인식표 무료보급은 지역 내 치매어르신 등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고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 실시된다. 보건소는 실종 어르신의 고유번호를 통해 △보건복지콜센터(129) △경찰청(182) 등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한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을 원하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는 신분증과 해당자 사진 1장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전화 835-4243번), 치매상담콜센터(전화 1899-9988번), 보건복지콜센터(전화 129)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해결을 위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오는 8월 11일까지 증평장애인복지관 등록인원 1천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100명의 건강위험 군을 선정한다. 검진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지방측정 △우울증 △치매선별검사 등이다. 건강위험군은 질환에 따라 △만성질환자 △흡연자 △비만환자 △자살위험군 등으로 분류된다. 군 보건소는 건강위험군 관리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재활중심 대상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자관리, 비만환자 관리, 치매 관리, 구강관리 등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동희 보건소장은"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며"앞으로도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오는 2020년까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2천228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기환)는 증평군 아동·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 'STEP UP!'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STEP UP프로젝트는 이달 첫 번째로 증평어린이집(원장 오경숙) 만6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애착관계 형성 및 사회성 발달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관장 김병노) 초등학생 아동 대상자 중 주의력 결핍으로 인해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흥미유발, 주의집중력 강화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원아 및 초등학생 교육을 마치면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및 집단 프로그램,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발달 주기별 맞춤 프로젝트 'STEP UP!' 을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 캠프, 교사 및 부모 교육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된 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로(전화 835-4276~79번)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가 예년보다 빨라진 해빙기를 맞아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키 위한 유충구제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구제 사업은 모기 유충이 고인 물 등 제한된 공간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는 점을 이용해 정화조와 하수구 등 각종 물웅덩이 등의 모기 유충서식지에 구제약을 집중 살포, 모기를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유충구제사업은 성충이 활동하는 9월 말까지 병행해 진행하며, 5월부터는 모기 성충 방역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흰줄숲모기 감염병(지카바이러스)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방제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들 스스로 집주변에 방치된 화분, 애완동물식기, 쓰레기통에 담긴 물을 버리고, 집주변 풀을 짧게 관리하는 등 모기방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금연구역 지정을 2017년 1월1일자로 지정·고시 한다. 추가 금연구역은 △도시공원 5개소 △택시 승강장 7개소(경계로부터 3m 이내) △학교 및 유치원(학교절대정화구역) 11개소(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버스승강장 30개소(경계로부터 3m 이내) 등이다. 군은 1월부터 6월까지(6개월) 계도기간을 갖고 2017년 7월 1일부터 해당 금연 장소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공원 6개소를 지난 1일부터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 고시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이상숙)가 2016 충청북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2014년 우수상을 수상한 증평보건소는 이 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증평군 보건소는'아이well 평생건강기초만들기'란 주제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1년 동안 건강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보건소는 충북 및 전국통계치보다 높은 비만과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2624명을 전수 조사해 비만, 운동, 영양, 흡연, 정서행동 등 건강행태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운영 결과 비만관련 체지방율과 허리둘레가 감소했으며, 흡연율은 1.28% 감소, 금연교육경험율은 7.74%상승한 성과가 나타났다. 이상숙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보건사업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지난 22일 제천시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또래관계증진을 위해'마음치유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마음치유여행'프로그램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은 멘토-멘티 간 유대강화 및 또래관계 증진의 기회를 가졌다. '토닥토닥'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3개교 학생 대상으로 총21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아동청소년 정서안정지원 및 개별상담, 학생정서행동 심층검사, 집단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5일 장날이 열리는 증평장뜰시장에서 매월2회'찾아가서 도움주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음식점과 병원 등 1천15개소의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점검'을 벌인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2016 하반기'주부날씬맘 건강교실'과'건강동아리 프로그램'참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2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체중관리 등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관리교육으로 진행된다. 외부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주부날씬맘 건강교실은 스텝박스 운동을, 건강동아리는 줌바댄스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스텝박스 운동은 스텝박스에 발 앞부분을 걸치고 발꿈치를 바닥에 내린 상태에서 스트레칭 하는 방법으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효과가 있으며 줌바댄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배우면서 운동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1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주부날씬맘 건강교실은 매주 월, 금요일 9시30분~10시30분까지, 건강동아리 운영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시간동안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상·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6 증평인삼골 축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 보인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부모·자녀간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 공개강좌를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1일 개최했다. 이기환(충북병원 소아·청소년 전문의) 교수를 초청 '불통한 우리 아이, 어떻게 소통할까'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올바른 소통방법과 청소년 시기 자녀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 행동의 원인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이 교수는 교육 후 자녀와의 소통에서 경험하였던 문제점과 개선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이상숙 보건소장은 "이번 학부모 공개강좌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소통이 활발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및 집단 프로그램,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증평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아동·청소년 특화사업 '톡!톡!U(Talk!Talk!You)'를 진행하며 멘토링 프로그램, 캠프, 교사 및 부모 교육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사업을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추진한다.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위탁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온라인으로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전자계약을 신청해야 한다. 보건소는 이에 대한 적합여부를 판단해 승인하게 되고, 위탁계약이 체결된 의료기관 현황은 9월중으로 군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2016년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오는 10월 4일부터 전국 모든 보건소(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역 내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질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사이 태어난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의 백신을 사용하며 대상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자궁경부암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암 질환 중에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질병"이라며 "접종대상자는 반드시 올해안에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16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내 11개소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은 교육극단 하늘꿈이 '내 친구는 충치대장'이라는 주제로 동물캐릭터를 활용해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9일 증평읍 덕상1리에서 이상숙 보건소장과 이종진 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선정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생명사랑 녹색마을 선정 마을 현판식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약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설치사업의 일환이다. 농약안전보관함 설치사업은 군 보건소가 지난 2월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공모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에 선정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1천만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는 증평읍 덕상1리(구상마을·연정마을)를 사업대상 마을로 선정해 농약을 사용하는 4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고, 마을회관에는 폐농약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이종진이장 등 주민 5명을'생명지킴이'로 위촉해 농약안전보관함과 자살 위험이 높은 마을주민을 관리한다. 군 보건소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달 10일과 11일 이틀간 덕상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상숙 소장은"계속된 경제 침체, 핵가족화 등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