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실시한다.의치신청 조건은 치아가 없어 식사가 어려운 완전틀니, 부분틀니 대상자로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내 치과의원 9개소 중에서 시술을 하게 된다.의치보철사업 희망자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관이나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보건소 보건진료팀(835-4264, 835-4213)으로 문의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틀니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시술비 지원을 꼭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병·의원 19개소, 약국 19개소와 연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며 응급환자 진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한 증평군 중부로(송산리)에 위치한 우준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증평미래병원이 지난 5일 진료를 개시해 16일부터 24시간 야간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연휴기간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 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증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835-4222)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증평군 보건소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 이동검진차량을 통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증평읍 창신로(신동리)외 14개소에서 실시되며, 15세 이상 지역 내 주민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흉부 엑스선 직접촬영 및 객담 검사 등의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추구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특히 보건소에서는 연중 결핵검진(흉부엑스레이, 객담검사, 결핵상담)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어, 결핵환자로 등록 시 완치할 때까지 무료로 진료 및 투약을 받을 수 있고 가족이나 접촉자의 경우도 무료로 접촉자검진(결핵검사)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가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기를 권장한다"며,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결핵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결핵실(835-4223)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는 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업체인 ㈜삼구아이앤씨 및 위티아와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한 '금연 건강 사업체 만들기'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보건소장 및 관계자 8명이 참석 금연프로그램 등 관련 사업의 상호 협조와 프로그램 지원 내용, 운영기간, 금연 성공자 인센티브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협약식 체결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약물중독 전문강사를 초빙해 금연 및 절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게 된다.이동금연클리닉에 등록된 흡연자는 1대1 개별 상담 및 CO측정 등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6개월 동안 니코틴 대체요법(패치, 껌, 사탕) 및 행동물품을 지원받으며, 특히 금연 사전·사후 기초 건강검사(HDL/LDL, TG, 혈압, 혈당, 비만도 등) 실시로 건강문제를 상담 받을 수 있다.보건소는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 분위기가 확대 된 만큼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더욱 확대하고 군민의 금연을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 및 기관은 보건소 건강증진팀(835-423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보건소장 채영수)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만60세 이상의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10시에 기체조 동아리를 운영한다.
증평군보건소가 고혈압·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신체활동이 저하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집중프로그램을 추진한다.군은 23일부터 보건소 방문신청 어르신과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어르신을 대상으로 20여명씩 소그룹을 정해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팀이 개인 등급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방문건강관리팀은 그룹별로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을 측정 △면역기능 향상을 위한 영양제 지급 △체력향상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교육 △근력강화운동 낙상예방체조, 요실금방지체조 지도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등을 지도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장애발생 예방과 노인기능 저하가 개선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재가환자 중 거동불편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대상자로 의뢰할 계획이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가 지역 내 뇌졸중, 지체장애 등 갑작스러운 장애,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에 필요한 장비를 한시적으로 빌려주는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이 무료대여하는 재활기구는 저주파치료기, 휠체어, 공기침대, 셕션기, 사발지팡이, 실버카 등 보조기구 15종 50여점이다.지난해 60건의 재활기구를 대여했으며 재활기구 대여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특히 직접 수령이 어려운 중증대상자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재활기구와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재활기구 대여기간은 3개월이며, 1회에 한해 3개월 추가 연장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은 유휴 재활기구를 기증받아 나눔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개인이나 병원, 단체로부터 연중 기증을 받고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만성질환자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22일 연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이동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군은 이동순회무료진료 전담반을 구성하고 경로당 28개소,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순회하며 내과, 치과, 한방진료 및 노인불소도포, 치매조기검진, 고혈압 당뇨관리, 운동, 영양, 금연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보건소는 진료 상담 후 지속적인 추후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방문 보건팀,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지난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24개소, 장애인.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이동순회무료진료 실시한 결과 일반진료 2천273명, 한방진료 2천156명 기타검진(불소도포 등)4천930명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 등 지속 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이동순회무료진료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가 금연클리닉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3배를 넘는 민원인이 금연상담실을 방문하고 있으며전화상담은 1일 50건 이상으로 금연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이에 보건소는 전문금연 상담사가 금연클리닉을 무료로 상시 운영하고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금단증상 대처법 교육을 비롯해 금연보조제인 패취, 껌, 사탕 및 행동강화 요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1주일에 1회 이상 찾아가서 도와주는 현장행정을 실시해 금연 분위기 확산을 높이고 금연 결심자증가에 따른 지원방안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금연보조제 및 CO측정 마우스피스 추가 확보 등 금연클리닉 운영 강화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중독성이 아주 높은 뇌질환의 일종으로 개인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렵지만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수월하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가 지난 18일과 1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증평군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퀴즈로 풀어보는 영양플러스 영양교육 및 영유아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지닌 임신·출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필수영양소 섭취를 위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영양평가를 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유아반 및 모자반 60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는 신규반 및 다문화반 2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하에 식생활 상식 및 건강관리에 관한 OX퀴즈를 통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고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사업 대상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특히 아직 우리나라말에 서툰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 관련 학습이 이뤄져 일상생활에 닥칠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영양플러스 교육은 매월 6~7회 운영되며 2015년에도 영양관리와 관련한다양한 주제와 학습방법을 이용하여 심도있게 꾸며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보건소(소장 채영수)가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지난 11일과 15일 형석고 기숙사생 48명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은 15세부터 29세에 급격히 증가하고 집단 내 결핵 발생 시 감염 위험도가 매우 높아 기숙사가 운영되는 형석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군은 주기적으로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강화해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결핵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군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등을 홍보하고 결핵검진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 등을 실시하고, 결핵 환자 발생 시 치료 및 접촉자 역학조사 등을 실시해 청소년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6개월 동안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 등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노년층에게 널리 사용되는 만65세(1949년 이전 출생자) 이상 접종하면 향후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성인은 1회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병의원 등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에는 5년 경과 후 접종해도 무방하다. 다만, 면역저하자, 뇌척수액 누출 환자 및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등 일부기저질환자는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하기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방문 전 접종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직 폐렴구균 접종을 못한 어르신들은 꼭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백신의 특성상 독감 예방접종 등에 비해 접종받은 부위의 통증이나 부종이 심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증상이 사라진다.증평 / 김성훈기자
증평군보건소는 25일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농협홍삼에서 6개월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하고 니코틴 잔류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자로 확인된 직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금연 성공자는 금연 성공기념품을 전달 받고 이어 금연 전·후 혈액검사 등 기초건강검진 결과를 통한 건강행태 개선교육을 받았다.그동안 이동금연클리닉에 등록된 흡연자는 6개월 동안 1대1 개별 상담 및 CO측정 등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니코틴 대체요법(패치, 껌, 사탕) 및 행동요법을 배우고 지속적인 문자메시지, 금연격려전화 등 개인별 관리를받아왔다.군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에 대한 정부안이 확정되어 금연 분위기가 확대 된 만큼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더욱 확대하고 군민의 금연을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증평군보건소는 시간에 제한을 받는 직장인을 위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도와주는 금연 지원서비스(이동 금연 클리닉)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 및 기관은 보건소 건강증진팀(835-423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행정서비스를 강화한 친절 3실천 운동을 전개한다.친절 3실천 운동은 웃는 얼굴, 바른 인사, 고운 말씨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해 친절 보건소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실시됐다.보건소 직원들은 '밝은 얼굴로 즐겁게 인사하는 당신은 미소천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근무시간 전 용모, 복장, 표정, 대화 등 서비스를 점검 후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채영수 보건소장은 "친절 3실천 운동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고 찾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보건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가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발열성질환 발생이 우려되어 지역주민에게 예방수칙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벌초, 등산, 가을철추수작업 등 산과 들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발열성질환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농가대상으로 기피제 4천500통을 배부했다.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 같은 예방약품을 뿌리고 긴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하고 풀밭위에 옷을 벗어놓는 행위, 앉거나 눕는 행위 등을 자제해야 한다.또한 야외작업 및 활동 후 에는 반드시 옷의 먼지를 털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하며 작업복은 반드시 세탁을 하여 햇볕에 말려야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군 관계자는 "발열성질환은 감기증상과 비슷해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증세로 두통, 고열, 오한 등이 동반한다"며 "야외활동 후 이러한 감기증상이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