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산하 9개 봉사회는 설을 앞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천, 충주, 민둥산지구의 복지단체 13곳을 방문해 '설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9개 봉사회에서 청소년보호시설, 장애인복지기관, 노인요양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복지단체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안마봉사, 전통놀이, 시설수리 등 재능기부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지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설 명절기간 철도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장비운영사업소 직원 일동은 지난 17일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하는 떡국 나누기 활동에 참여해 가래떡 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맞이 소외계층 300세대에게 나눠 줄 떡국으로 쌀(10㎏ 40포)을 사용해 가래떡을 준비했으며 사업소 직원들이 가래떡 썰기를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함영구 사업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이웃이 좀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국민행복 코레일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소속 직원들은 앞으로도 제천시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12일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과 동절기 혈액수급 부족사태를 지원하기 위해 1차 '사랑의 헌혈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충북본부 임직원뿐 아니라 제천역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다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대체재가 없는 혈액 기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본부는 헌혈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충북혈액원과 MOU를 맺고 매 분기마다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 Day'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2일 제천시 본부 교양실에서 전 직원의 무사고 염원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노사한마음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번 노사한마음 안전기원제는 책임사고와 직무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해 올해도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기원하고 더불어 한마음, 한방향, 한목소리로 전 직원이 단결해 2017년 경영목표와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새해를 맞아 직원 간 허물없이 소통하며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며 본부장 이하 각 처, 역 사업소 직원들은 경건하게 마음을 담아 안전기원제를 치렀다. 양대권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이번 노사한마음 안전기원제를 통해 충북본부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7년도가 무사고·무재해로 나아가는 충북본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27일 제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 가족 32명을 초청해 '문화가 흐르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렵고 여행이 여의치 않은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제천역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시선을 사로잡는 솔로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환송행사가 이어졌으며 열차 내에서는 국내 대표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인 '퍼니밴드'의 연주가 예술의 향기를 더했다. 강원도 정선에 도착한 장애청소년 가족은 삼탄 아트마인 관람과 우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화암동굴 등을 관람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이번 해피트레인으로 장애청소년 가족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향유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짧지만 유쾌한 기차여행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충북본부는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열차승무사업소는 지난 24일 제천↔충주역간 열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타승무원의 선물증정과 고객에게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한 즉석 사진촬영을 실시해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이브를 선사했다. 제천에서 충주까지 가는 어린이 고객은 "산타할아버지를 열차 내에서 만나는건 처음인데 선물도 받고 너무 좋았다"며 산타승무원에 대한 색다른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보였다. 행사를 마치며 조병길 제천열차승무사업소장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크리스마스이벤트 행사를 통해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코레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고객중심 기업이미지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도모하는 코레일 교유의 차별화된 여행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동아리 철마회와 축구동아리 상록회는 지난 20일 로뎀 청소년학교 학생들과 축구시합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친선축구경기, 식사와 대화의 장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맨십과 대화를 통해 심신단련과 도전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철마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시설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체력과 사회성 증진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코레일 충북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지난 21일 충주역 교양실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금연교육과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코레일 충주지구 전 직원과 충주역 고객의 건강증진 및 금연장려를 위해 시행되었다. 국제절제협회 충주시지부 조장희 강사의 금연교육을 통해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전파하고, 효과적인 금연을 위한 1대1 상담 등 흡연자 금연클리닉이 진행되었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금연권장을 위해 자체 기금을 조성, 금연에 성공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에 금연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역 고객과 전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건강하고 담배연기 없는 충주역, 충주시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지만 파업참여율이 높지 않아 제천역, 충주역 등 관내 역은 큰 혼란이 없는 모습이다. 관내 여객열차의 운행률은 52% 수준으로 운행되며 평상시 주중 62회, 주말 66회를 운행하나 현재 각각 32회, 30회 운행되고 있으며, 중앙선의 경우 54.5%, 태백선은 66%, 충북선은 50%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화물열차는 30% 수준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수립하고 각 분야별 대체 인력 투입과 필수 근무 인원 지정으로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한 운행중지 열차의 승차권은 승차일로부터 1년 이내 전액반환 받을 수 있으며 반환으로 인한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열차 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역이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코레일 충북본부는 적극적인 고객 안내를 통해 파업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열차운행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역에 근무하는 한 역무원과 환경미화 직원들이 어르신에게 베푼 선행 사례가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친절 미담사례의 주인공은 제천역에서 안내를 맡고 있는 역무원 정현석씨와 환경미화 직원 일동. 도움을 받은 어르신의 일행이라고 밝힌 신모씨에 따르면 지난 달 제천역 승강장에서 대전행 열차를 기다리던 80대 승객이 건강과 기력이 좋지 않아 바지에 실수를 해 매우 당황하고 경황이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정현석 역무원이 신속히 다가와 어르신 승객을 부모처럼 대하며 몸과 옷을 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환경미화 직원들과 함께 승강장을 깨끗이 치웠다. 이어 정씨는 어르신의 승차권 반환 및 다음 열차 승차권의 발권을 도와드리고 다음 열차를 안내하며 직접 열차의 좌석까지 안내해 탑승을 도왔고 해당 열차승무원에게 인계해 목적지까지 무사히 가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선행의 주인공인 정씨와 제천역 환경미화 직원 일동은 "역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직접 찾아와서 감사인사까지 해주시고 어르신께서 목적지까지 무사히 잘 도착하셨다는 말씀에 기분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미담 사례는 역무원의 친절로 감동을 받은 어르신의 일행이 제천역 직원들의 선행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제천시청을 방문하고 코레일 본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7일 본부직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해 제천역 광장, 역전시장, 각 소속에서 철도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승강기 안전사고 등 이용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걸어갈 때는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 열차에서 내릴 때 승강장 사이에 발빠짐 주의, 출입문이 닫힐 때는 무리해서 타지 않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일반 시민과 철도 이용객을 상대로 전단과 홍보 용품을 나눠주며 대국민 안전의식 수준향상을 위해 본 캠페인 행사를 마련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즐거운 철도여행의 시작은 작은 안전의식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코레일 충북본부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0일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을 초청, 기차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철도차량 소개, 철도교통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신형전기기관차 운전실 견학이 있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평소 기차와 철도 직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철도이미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교통질서 지키기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기관차 시승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철도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기차와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8일 철도, 교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코레일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9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2004년 고속철도의 개통 이래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한 중부내륙철도 및 향후 통일 이후 남북철도를 통해 유럽대륙까지 연계수송이 가능한 국제철도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코레일은 미래를 선도할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철도전문가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충북본부 코레일 아카데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안전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술경영 통합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세명대학교 교수 등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은 △기술혁신전략 △경영전략기획 △신기술 트렌드 등 기술과 경영을 결합한 실무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아카데미 교육 선발 전형을 통해 선발된 차량분야, 시설분야, 전기분야, 사무영업분야 직원 42명은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하고 기술경영 통합 인재로 해당 분야에서 핵심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코레일 아카데미는 기술과 경영 지식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철도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역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와인&시네마 열차로 떠나는 지리산 계곡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운행일정은 오는 8월 21일 오전 7시30분 제천역을 출발해 11시 남원역에 도착해 △뱀사골 트레킹 △광한루원 관람 △민속 장터 투어가 계획돼 있으며 남원 관광을 마치고 밤 9시30분 제천역에 도착한다. 특히 뱀사골 트레킹 체험을 통해 깊은 산록과 깨끗한 물줄기를 간직한 지리산의 청정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춘향전의 광한루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남원 민속 장터 투어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남원 관광열차는 당일코스로 운행하며 와인&시네마 관광 전용열차를 이용해 열차 내에서 7080 추억의 라이브 공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부산행' 영화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 일정은 현지 사정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여행 관련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고자 시행된 철도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25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관내 역에서 열린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4일 제천 관내 7개 초등학교 84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제2회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배 안전사고예방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코레일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철도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자유주제'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의림초등학교 4학년 윤호선 군의 작품은 철길에서 풍선이나 연날리기를 하면 전차선 고압에 감전될 수 있다는 점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대회 주제를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 표창과 부상으로 상품권 5만원이 수여됐으며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 박소연(의림초 4학년), 김두연(중앙초 2학년)외 14명이 수상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역의 시민과 기차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천역(7월 25~31일), 충주역(8월1~7일) 등 9월 4일까지 관내 역에 수상작 1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