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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충북선 기차에 나타난 '산타할아버지'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열차승무사업소 이색 크리스마스 행사

  • 웹출고시간2016.12.25 14:44:44
  • 최종수정2016.12.25 14:45:12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열차승무사업소는 지난 24일 제천↔충주역간 열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타승무원의 선물증정과 고객에게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한 즉석 사진촬영을 실시해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이브를 선사했다.

제천에서 충주까지 가는 어린이 고객은 "산타할아버지를 열차 내에서 만나는건 처음인데 선물도 받고 너무 좋았다"며 산타승무원에 대한 색다른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보였다.

행사를 마치며 조병길 제천열차승무사업소장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크리스마스이벤트 행사를 통해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코레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고객중심 기업이미지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도모하는 코레일 교유의 차별화된 여행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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