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한국도로공사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가 지역 특산물인 충북 보은 대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속리산휴게소는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오는 23일까지 보은 대추 특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보은군과 함께하는 이번 홍보부스는 보은대추축제와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보은 대추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철수 속리산휴게소장은 "충북 보은 대추는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며 "보은 대추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365일 갓 찧은 현미밥 드시고 안전 운전 하세요." 한국도로공사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가 갓 찧은 현미밥으로 건강한 밥상 챙기기에 나섰다. 속리산 휴게소는 최근 현미 도정기를 도입, 갓 찧어 지은 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율배식대를 설치해 고객이 직접 필요한 만큼의 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로인해 우리쌀 생산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석해서 신선하게 도정돼 밥맛을 살려 쌀 소비 촉진에도 한 몫 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휴게소 측은 도정기에서 갓 도정한 쌀을 당일 사용,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철수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장은 "도정기로 밥맛이 더욱 좋아지면서 자율배식대의 쌀 소비도 크게 늘었다"면서 "건강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국도로공사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의 청년창업매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속리산 휴게소에 자리잡은 '속리산 가죽 공예점'은 지난 해 개점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들어 평일 40~50만원, 주말 70~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신발을 비롯해 지갑, 가방 등을 가죽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의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 평가에서 지난 1, 2분기 연속 1등급 판정을 받았다. 휴게소 청년창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창업자로 선정되면 인테리어 비용 면제, 매장 사용요금 할인, 전문가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최장 2년간 창업매장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이철수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장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우수한 품질 등 기본에 충실한 창업으로 '속리산 가죽 공예점'이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 창업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 휴게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국도로공사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재인증을 받았다.해썹은 식품의 안전한 제조와 가공을 위해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이다.지난해 해썹 인증을 받은 속리산휴게소는 세척실과 조리실, 위생실 등 위생시설은 물론, 종업원들의 위생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재인증에 성공했다. 이철수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장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해썹 인증은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조리한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위생관리를 자랑하는 휴게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국도로공사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가 사회공헌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캠페인은 호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많은 사람과 단체에서 유기된 아이들을 보호하는 아동보호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일반 가정에 위탁해 보육하도록 하는 사업에 후원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속리산휴게소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시설은 포화 상태이고 양육비도 부족해 기부와 후원이 절실한 실정을 호소하게 됐다. 이철수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장은 "결연은 희망이다. 작은 정성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빛을 비춰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