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가덕초 1~2학년 학생들은 20일 학교 인근 상검마을 밤나무 산에서 알밤 줍기 체험활동을 했다. 한 학생이 알밤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덕초는 최근 지역 노인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덕놀이 꽃 피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인들이 사물놀이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종문 ㈜청주석회 대표가 11일 가덕초를 방문해 태블릿PC(G패드) 20대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컴퓨터 6대와 태블릿PC 4대를 기부한 바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덕초는 8일 다목적교실에서 38명의 전교생과 올해 신임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교사 100일 잔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덕초 최성윤 교장은 22일 6학년이 되는 학생 6명 전원과 함께 바람막이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학교장 사랑방'을 운영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급 학교별로 졸업식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 시내 학교 곳곳에서 눈길을 끄는 졸업식이 진행됐다. 가덕초는 17일 92회 졸업식을 열고 지난해 학교생활이 담긴 사진들을 포토북으로 제작해 졸업생에게 선물했다. 포토북에는 교육활동과 행사 사진, 학년별 특색활동 사진, 포트폴리오식 학생 작품 등 지난 1년간의 학교생활이 모두 담겨있어 시간이 지나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가덕초는 지난 2014년부터 생동감 있는 다양한 사진들로 포토북을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전에는 학생들의 미술작품과 글쓰기 자료를 모아 문집을 발간했다. 모충초도 이날 44회 졸업식을 연 가운데, 졸업생 7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학부모회, 모충장학회 등과 지역사회 인사 13명이 기탁한 1천420만원으로 마련됐다. 같은 날 열린 가경초 24회 졸업식은 후배들의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을 알렸다. 졸업증서 전달은 학교장이 아닌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에게 수여하고 따뜻한 포옹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후배들은 직접 만든 꽃을 졸업생들의 가슴에 꽂아주며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가경초 졸업생 윤효경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후배들의 따뜻한 사랑에 더없이 행복한 졸업식이었다"라며 "졸업식 노래 가사처럼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각 학교의 졸업식에는 학부모 등 졸업생의 가족과 교직원, 지역 주민·인사들이 참여해 졸업을 축하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덕초는 지난 24일 꼬마미술가들의 작품을 주축으로 학부모, 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아동전문미술갤러리 '하랑주리 미술관'을 개관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가덕초등학교 학생들이 29일 미술교육체험 교육을 위해 미술전문가 지소윤 교사와 교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으로 활용되는 창고 건물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