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5일 충주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충북도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충주 호텔 더베이스 루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산업단지가 집중된 충주(북부권)을 중심으로 진행,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력 충원에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충주첨단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인 ㈜하이텍팜을 비롯해 ㈜엘콤, ㈜TNP 등 11개 기업에서 90명의 근로자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및 유전자 지문적성검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한 뒤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기업진흥원 산업단지 취업지원팀(043-230-9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2017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내 중소기업 21곳은 삼성, 현대, SK, CJ 등 대기업 임원 출신의 자문위원들에게 중장기 전략과 비전 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1대 1 맞춤상담을 받았다. 강호동 원장은 "참여기업과 자문위원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2017년 충청북도 취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재학 중인 대학생 및 졸업생과 타 지역 대학생 중 충북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부모·본인)가 돼 있는 사람이다. 오는 7월21일과 22일 합숙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취업 캠프는 취업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특강, 최신 채용동향 등으로 꾸려진다. 극심한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과 도내 중소기업 CEO와의 토크콘서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n.n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품질경영개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2017년 충북 품질경영대회'가 14~15일 충북지방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도내 21개 업체 37개 분임조 참가해 품질경쟁력을 겨루게 되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도는 대회 첫날 개회식에서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노사가 합심해 품질경영 활동에 모범을 보여 품질경영상을 받았다.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게 향상시킨 ㈜금진은 생산혁신상을 수상했다. 연성산업㈜ 연광흠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대형산업㈜ 강병욱 대표이사 등 12명은 품질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청년 창업 우수 기업 육성 사업' 대상에 도내 기업 5곳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키보플(대표 장재완, 생산품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카낙스바이오(정준기, 인삼잎 활용 건강기능식품) △농부인푸드(김현주, 수수와 현미쌀 이용 팽화과자) △㈜애크멕스(조인선, 파워반도체용 파워커넥티비티 개발) △㈜하니소프트(장하니, 공동주택관리 웹-모바일 플랫폼 개발)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사업 안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구입, 홍보 마케팅비 등 최대 1천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방송을 통한 기업 홍보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장하니(22) ㈜하니소프트 대표는 "청년창업 우수 기업 지원을 받아 꿈을 향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기쁘다"며 "앞으로 건실한 최고의 청년창업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12일 도내 중·장년 구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송명석 한국직업상담협회 사무국장의 '중·장년층을 위한 구직전략' 주제 강의와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 강사의 '구직 스트레스 관리법' 주제 강의가 펼쳐졌다. 장년취업인턴제 지원사업 안내와 취업관련 일자리상담도 이뤄졌다.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은 매월 한 번씩 충북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거나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job.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7년도 2기 청년공감 일자리 서포터즈' 8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공감 일자리 서포터즈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청년실업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충북지역 청년고용정책 및 취업지원사업을 온라인 SNS를 통해 홍보하고, 일자리 지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0명의 1기 서포터즈들이 총 843건의 온라인 홍보를 했으며, 충북도 통합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5개의 일자리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오프라인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강호동 원장은"서포터즈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지원사업을 알게 돼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 행사가 15일 충북기업진흥원 연수관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6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다양한 직종에서 10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 중 절반가량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이어서 향후 입사할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 근로자가 2년간 중소기업에 근무했을 때 1천2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이날 진흥원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채용관, 직업훈련 컨설팅관, 취업특강 등을 함께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기회와 폭넓은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매년 도내 청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해 349명의 우수 인재가 채용되는 등 해마다 구직자 및 구인기업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호동 원장은 "충북도와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최대한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장기근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이날 또 도내 구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인선 강사(경제민주화를 위한 동행)의 '근로기준법 및 구직전략' 주제 강의와 유규종 강사(Funny-Life개발원)의 '직장에서의 소통법' 강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강의 후엔 일자리 상담을 통해 최신 구직 정보와 취업 알선혜택을 제공했다. 매월 한 번씩 충북도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취업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세계 3대 가정용품 박람회로 꼽히는 '홍콩가정용품박람회(Hong Kong Houseware Fair)'에서 충북제품이 호평을 받았다. 충청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열린 홍콩박람회에서 지역 11개 사로 한국관을 구성·운영했다. 도내 기업은 모두 357건, 4천48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준호코리아와 비엔디생활건강, 인산, 제이에스엠, 생활낙원 등 5개 사는 19건, 25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비엔디생활건강 관계자는는 "바이어와 계약이 성사돼 수출을 통한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함께 우리 회사의 제품이 더욱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은 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 공세 강화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대중화권 수출시장의 요충지인 홍콩에서 충북 수출기업들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홍콩 가정용품박람회 참가 성과가 본격적인 수출로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가정용품박람회는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가정용품 박람회다. 올해는 30개국에서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 등을 생산하는 2천280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4월28일까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을 공개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사업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으로, 최근 1년간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고 청년고용(정규직) 인원 5명 이상인 중소기업(30인 미만 중소기업은 3%이상이면서 청년고용 3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충북도기업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 적격요건 심사와 청년고용실적 및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등 서류 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14개의 청년일자리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제1교육장(지하 1층)에서 열린다.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진천 산수·신척산업단지에 소재한 ㈜서한산업 등 21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사무관리, 해외영업, 생산 및 품질관리, 생산 및 서비스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한 뒤 충북기업진흥원(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3)230-9794~8.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예산 48억 원 보다 37% 증가한 66억 원의 국·도비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일자리센터 중 최대 예산규모다. 충북기업진흥원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적극적인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연평균 1천명 이상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1천596명에 비해 33% 증가한 2천123명의 취업지원실적을 거두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신규 선정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진단 및 상담 → 일경험 및 능력개발 → 취업알선'에 이르는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탐방, 기업도보대장정 등 다양한 일 경험 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개소한 충북청년희망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광장운영, 청년단체 활동지원, 취업동아리지원, 2030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우수중소기업탐방, 신입사원연수, 일자리서포터즈 활동지원 등 청년층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구인구직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충북기업진흥원 1층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국도비예산확보 등 기능확대는 기업진흥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수요자중심의 질 높은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17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꾼다. '지방'이라는 단어를 삭제함으로서 고객이 쉽게 기억하게 하는 동시에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자는 취지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997년 충북도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출연해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설립됐다. 당시에는 지원기관 보다는 중소기업지원기관을 한 곳에 모아 기업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시설측면이 강했다. 이후 2014년 지원사업의 확대에 맞춰 조직개편을 통해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이번에 다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변경됐다. 기업진흥원은 개원 이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판로, 애로상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2010년부터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연평균 1천명 이상의 정규직 취업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오송뷰티엑스포 성공개최 기여,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등 안팎으로 큰 성과를 냈다. 이러한 결과로 도지사 감사패를 비롯,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 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호동 원장은 "올해 진흥원은 설립 20년을 맞는 동시에 지원사업비가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한 매우 뜻 깊은 해"라며 "명칭 변경 이후 조직개편과 인력확보를 통해 내실을 기하는 한편, 고객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지원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구직자의 역량강화 및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의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이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오후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허현주 한국인재원 팀장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이력서 작성법' 주제 강의와 이수경 충북대학교 교수의 '직장에서의 창의적 사고' 주제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이력서작성법과 면접 시 필요한 이미지메이킹과 관련된 소양교육에 이어 조직문화의 이해 및 적응력 향상에 관한 동기부여 강의를 제공했다. 강의 후에는 일자리상담을 진행, 최신 구직정보를 알려줬다. 매달 한 번씩 열리는 무료 취업특강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거나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jo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27일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고용창출과 채용지원을 위한 '2017년도 충북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고용창출·안정·유지사업 등 고용센터와 함께하는 기업지원제도와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장년인턴취업지원제, 취업성공패키지, 기숙사임차비지원사업 등 올해 진흥원의 주요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강호동 원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많은 사업들이 있음에도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일자리지원사업 정보를 습득, 기업경쟁력 강화와 구인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