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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자리지원센터, 올해 66억 국·도비 확보

전국 광역시도 중 최대 규모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7.03.19 15:35:37
  • 최종수정2017.03.19 15:35:37
[충북일보]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예산 48억 원 보다 37% 증가한 66억 원의 국·도비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일자리센터 중 최대 예산규모다.

충북기업진흥원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적극적인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연평균 1천명 이상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1천596명에 비해 33% 증가한 2천123명의 취업지원실적을 거두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신규 선정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진단 및 상담 → 일경험 및 능력개발 → 취업알선'에 이르는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탐방, 기업도보대장정 등 다양한 일 경험 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개소한 충북청년희망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광장운영, 청년단체 활동지원, 취업동아리지원, 2030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우수중소기업탐방, 신입사원연수, 일자리서포터즈 활동지원 등 청년층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구인구직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충북기업진흥원 1층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국도비예산확보 등 기능확대는 기업진흥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수요자중심의 질 높은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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