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 조성돼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이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150㎡규모로, 오전 10시30분~11시30, 오후 2시30분~4시30분, 1일 2회 시설이용객 중 만7세 이상 만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객실12실, 세미나실1실), 연립동(객실2실, 식당1실), 숲속의집(라다숲5동, 황다숲1동), 관리사무실, 등산로, 산림습체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엔 어린이 물놀이장 외에도 족구장, 상추·깻잎·고추 등을 직접 수확하고 이용할 수 있는 텃밭이 마련돼 있다. 산림습체원과 산책로를 활용한 숲 해설 프로그램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 이용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rest.jincheon.go.kr)'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하다. 안재승 산림축산과장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인근 참숯박물관, 만뢰산 생태공원, 배티 세계순례성지 등과 연계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휴양림 이용객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과 부대시설 확충에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진천군 백곡면 명암마을)이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2014년 7월 221ha의 임야에 총사업비 70억을 들여 조성됐다. 이곳엔 산림문화휴양관(12객실) 881㎡, 연립동(2객실)372㎡, 숲속의집(6객실) 134㎡의 규모로 조성됐다. 휴양시설은 총20객실로 연중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객은 2015년 7천714명, 2016년 8월 9일 기준 9천,315명으로 이용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는 올해 말 기준 이용객은 2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7~8월 누적 이용객 수가 3천900여명에 이르고 객실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내에는 객실 이용자를 위한 어린이물놀이장이 운영 중이며 족구장 및 배드민턴장 등 힐링과 동시에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특히 '무제봉 숲 채화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문화휴양관→숲속의집→습체원→무제봉→고사리잔디광장→전망대→송림정→산림문화휴양관으로 이어지는 1시간 30분의 생태체험 탐방코스를 숲 해설사가 동행하며 안내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텃밭운영으로 어린이들에게 상추, 깻잎, 토마토 등의 채소를 직접 수확할 수 있게 해 생태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2014년 개장 이후 해마다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잇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추가적 부대시설 확충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양림 이용에 대한 예약은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홈페이지(rest.jincheon.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당일 예약 취소분만 전화(043-539-3551~5번) 예약이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의장 김남홍)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2014년 전농 충북도연맹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1천여명의 농민회원 및 가족이 참석해, 회원과 가족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등을 통해 교류와 소통을 넓히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갖는 시간이 됐다.행사는 △전래놀이 △한방의료체험 △어린이 마술체험 △마당극·풍물 공연 △시군 장기자랑 △대동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 및 문화공연으로 진행 됐다.김남홍 의장은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과 정보 교환, 각 종 체육대회를 통한 화합 등이 잠시나마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의 이번 달 주말 예약이 100%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인기 요인은 전국 유일의 산림습지식물원 등 주민들의 산림 휴양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군은 앞으로 광·특 예산 20억원을 투입, 숲속의 집 7동, 숲속의 식당 1동, 각종 편익·안내시설 등 보완공사를 오는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보완사업이 완료되면 물놀이가 가능하고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 아름다운 자작나무 산책로를 이용한 산책 및 등산 체험이 가능한 만큼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예약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전화(043-539-3553번)와 팩스(043-537-0549번)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하다.현재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홈페이지가 완성되는 9월부터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백곡면 명암리 산34-1번지 일원 221ha 부지에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산림문화 휴양관(객실 12실, 세미나실 1실), 관리사무실, 아영센터, 다목적운동장, 야영장 1개소, 등산로, 산림습체원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이 총사업비 50억원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백곡면 명암리 산 34-1번지 일원 221ha 규모의 산림에 산림문화 휴양관 및 야영센터, 숲속의 집, 테마시설 등을 갖춘 명품 휴양림을 조성 중에 있다.이 사업은 산림 휴양사업이 전무했던 지역 단점을 보완하고 현재 조성 중인 참숯 테마파크, 배티 세계순례성지 조성 사업 등과 연계된 관광 명소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산림청의 휴양림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2010년 10월까지 사전 환경성 검토, 휴양림조성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이어 2012년 4월까지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1~3차분 사업까지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마지막 4차분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현재 부지조성 2.8ha 및 진입도로 1km 개설공사 등 토목공사 공정이 완료 된 상태로, 총 공정률은 90%로 오는 연말까지 무난한 완공이 기대된다.군은 휴양림 진입도로변 및 주변에 루부라참나무, 공조팝, 화살나무, 청단풍 등 약 1만 본을 집중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4년도 광특예산 20억원 확보해 숲속의 집 16실, 숲속의 식당 1동, 각종 편익·안내시설 등 보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오랜 숙원인 자연휴양림 사업이 내년 4월 초에 개장할 수 있도록 향후 공정관리 및 현장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등산로를 조성 완료해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개인의 소득증가, 여가선용 인식변화 등으로 산림휴양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자연휴양림 등산로를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완료했다.이번에 조성한 등산로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산 34-1번지 일원으로 총 길이가 3km이며 등산로 울타리, 방부목 계단, 목교, 목재 파고라·사각쉘터, 평의자 등 8천900여만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특히 등산로에는 1ha규모의 자연습지 탐방로도 조성했으며 무제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자연생태계 자연습지 탐방의 관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09년~2012년까지 4년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일대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으며 산림휴양관, 야영센터, 숲속의집, 휴양, 테마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원희 진천군청 산림축산과장은 "전국 제일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살기 좋은 생거진천 이미지 확충과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생거진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