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7일 옥천 백합유치원에서 원생 등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위험상황을 스스로 인지하는지와 위험상황시 대피방법을 정확히 알고 대피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사전예고 없이 연기발생기와 비상벨을 울리자 어린이들이 손수건 및 옷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비상구를 통해 침착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원아들이 화재발생시 취해야할 행동요령과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며 "어린아이들이지만 평소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어린이 119체험 한마당 행사'를 오는 30일 옥천소방서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어린이 119체험 한마당은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화재 등 응급상황에서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사고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이 동원돼 연기탈출 체험, 간이 완강기를 이용한 피난대피체험을 할 수 있으며,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소방차 방수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갖는다. 또한 특별행사로 마술공연, 인형극, 버블공연 및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9일 옥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원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 체험을 가졌다. 이날 체험한 어린이집 원생 90여명은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 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교육은 건물 화재 시 대피방법, 올바른 소화기 사용방법, 소방차 탑승 등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자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6일 소방서장실에서 수해지역 복구활동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포창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청주시 일원 수해지역에 개인 중장비(포크레인)를 직접 동원해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 이원면 남성의용소방대원 김경제(56)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 했다. 김 대원은 평소 지역내 화재 등 사건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출동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날도 개인사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개인 장비를 동원해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김 대원은 "수해지역에 많은 도움을 준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표창패를 받게되니 기쁘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9일 소방서 앞 광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버스가 소방서를 방문해 고통 받는 이웃에게 건강과 생명을 주는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솔선수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한 참여자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해 뿌듯하고 앞으로도 헌혈 운동을 통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현장위주의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및 관내 요양병원·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 18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소방시설 사용법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지속 운영 및 안전관리소홀 우려대상 집중 단속 등을 하게 된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 올해 추석연휴가 긴만큼 화재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피난약자시설에서도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4일 옥천 안내초등학교 및 안내중학교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내초등학교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용 마네킨 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교육활동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시 교직원들의 신속하고 빠른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30대2로 반복적으로 실습을 해보니 많이 힘든것 같다"며 "그래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위기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례 소방장은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한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추진한다. 이번 추진계획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획기적인 화재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대두 및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서다. 화재안전등급은 당초 실시한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시설 작동상태 및 관리실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방화천막 사용여부 ▲소방차량 진입로 및 피난시설 상태 ▲소방안전교육 이수 사항 및 관계인 관심도 등을 화재위험성 정도에 따라 5단계(A~E등급)로 분류 한다. 진단결과 취약시장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 군 지자체 등과 협의해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지역 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대 활성화 및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 및 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전 대원이 일치단결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의용소방대원간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디다." 김우현(53·사진) 신임 청산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의용소방대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대원간 서로 이해하며 협력하면서 단합된 소방조직으로 거둡날 수 잇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산면 지전리가 고향인 김 대장은 1999년 청산면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18여년간 각종 화재예방활동과 화재진압. 구조. 구급현장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참여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녀가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3일 옥천읍 대천리 금강빌라 2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 설치했다. 이번 공동구매는 금강빌라 반장과 함께 빌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20 세트를 구입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톤 지원센터를 통해 공동구매가 이루어지는 대상 중 설치가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는 설치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공동구매를 추진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옥천군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3일 옥천소방서에서 옥천경찰서로 이어지는 옥천 중앙로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골든타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상습 주정차 지역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및 계도 ▲좁은 길 자동차 한쪽으로 주차하기 ▲소방차 길터주기 리후렛 등을 배부했다. 골든타임은 5분이내의 시간을 말하며, 화재 나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차 및 구급차가 골든타임이내에 도착하면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와 상습 주정차 지역에 소방차 통로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옥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은 "소방차가 단 1분이라도 빠르게 도착 할 수 있다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했다. 2016년 7월 1일부터 실시한 '소방민원센터'는 민원인들이 소방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소통창구로 간편하게 소방민원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직접 민원인이 소방서로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소방민원센터 가능 민원은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2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이다. 사용방법은 사이트 접속(소민터 검색/www.somin.go.kr), 회원가입, 민원신청, 민원 결과 확인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민원센터는 민원인들이 소방민원업무를 인터넷을 통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민원인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730-1853, 1862)로 하면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막바지 휴가철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는 휴가철인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지난 13일 옥천 장령산휴양림에서 물놀이 하던 40대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고정배치 등 안전사고 발생을 위해 사전 예방과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피서객 자신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는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실시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계곡 등 입수 시 반드시 신발 착용 ▲음주수영 금지 ▲물놀이 시 자신의 능력과시 등이 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수난사고 대부분은 간단한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막을 수 있다"며 "여름철 계곡과 하천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아 한시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체험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일일 명예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일 명예소방관 체험교실은 현장출동을 제외한 소방관들이 하는 일들을 체험하고,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해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은 ▲화재진압장비 소개 및 방수훈련 체험 ▲구조장비 소개 및 로프매듭 사용법 체험 ▲구급 장비 소개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교육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일일 명예소방관 체험 소감과 설문지를 받아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8일 옥천읍 옥각리 소재 옥천 주·야간 보호센터 직원 및 거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발생시 신고 및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과 각 가정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노후소화기 교체 필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센터 관계자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의 효과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한 소.소.심의 학습효과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